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추진 |
- 산업부 소관 32개 공공기관별로 맞춤형 데이터 활용 길잡이(가이드북) 배포 주요 업종·기능별로 9개 데이터 플랫폼 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 강화 |
데이터 홍수 시대에 산업·경제적으로 의미가 있고 기업의 제품 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데이터만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우리 제조 기업들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가 개방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그간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정보 서비스, 카페이먼트 서비스, 웹툰 해외 진출 데이터 지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발전량 정보제공 웹서비스 등 많은 혁신제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에 산업부는 32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 등을 담은「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11. 3일 자로 발간하여 제조 기업들이 이를 벤치마킹하여 혁신제품 발상(아이디어)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산업부는 분기별로 길잡이(가이드북)를 갱신하여 최신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은 11. 3.(금)부터 산업부 및 공공기관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한 길잡이(가이드북)는 ▶ 공공기관별로 개방된 데이터에 대한 상세 설명, ▶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활용 사례(24건), ▶ 스마트산단 공유플랫폼(스마트K팩토리), 디자인 정보, 국가·품목별 해외시장 정보,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9개 데이터 플랫폼 정보제공 서비스도 소개하여 우리 제조 기업들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총 3,790건의 공공데이터 목록을 개방하였고, 올해 말까지 누계 기준 4,500건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이원주 기획조정실장은“이번에 발간한 길잡이(가이드북)를 통해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산업·에너지·무역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수요에 기반한 미개방 공공데이터의 개방 확대, 공공데이터 연계·분석 지원 강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정례 개최 등을 통해 기업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