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참고]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0-31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2024년부터 10년간 총 5,303.4억원 투자 -

달 착륙선을 독자 개발하여 2032년까지 차세대발사체로 자력발사 추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는 10.30()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이 개발기간 10(2024~2033)총 사업비 5,303.4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보도자료 (10.30()) 참고

 ** ´22.9월 예타 신청 → ´22.10월 예타 대상에 선정 → ´23.10월 예타 통과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은 독자적 달 착륙 및 표면탐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1.8톤급 달 착륙선을 독자개발 후 32년까지 차세대발사체로 발사하여 달 표면 연착륙 및 과학기술임무를 수행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본 사업에서는 달 착륙선에 앞서 연착륙 임무를 수행하는 달 연착륙 검증선(31년 발사)과 달 표면 연착륙 임무에 더해 달 표면 탐사 임무 수행하는 달 착륙선(32년 발사)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 주요일정 (24사업착수 → (28착륙선 설계완료 → (31달 연착륙 검증선 발사 및 연착륙 임무 수행→ (32달 착륙선 발사연착륙 및 과학기술임무 수행

 

  달 상공 약 100km에서 달 관측임무를 수행하는 다누리 달 궤도선과 달리, 달 착륙선은 달 표면에 착륙하여 달 표면 탐사 임무를 수행한다또한 다누리 달 궤도선은 해외발사체로 발사했지만달 착륙선은 우리나라의 차세대발사체로 자력발사하여발사부터 지구-달 항행달 표면 착륙 및 탐사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 달 착륙선 개발과정에서는 우주 탐사선의 심장인 추진시스템과 연착륙을 위한 핵심기술(장애물 탐지 및 회피 기술항법시스템 등) 등을 국산화하여 진정한 의미의 독자적 달 탐사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이에 더불어 첫 시도 성공 확률이 낮은* 달 착륙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착륙 성능 시험설비 등 다양한 시험설비를 구축하여 지상에서 충분한 시험과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소련미국중국인도이스라엘일본 총 6개국 중 중국만이 첫 시도에서 달 착륙에 성공

 

  달 착륙선이 달 착륙 이후 달 표면에서 수행할 과학기술임무는 산‧학‧연 등 관계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우주탐사 로드맵을 수립하여 확정할 예정이다이를 기반으로 달 착륙선 탑재체의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25년 초까지 탑재체를 선정하여 별도사업으로 탑재체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차세대발사체 사업에 이어 달 탐사 2단계 사업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우리나라가 발사부터 달 착륙 및 탐사까지 우주탐사 전 과정을 자력으로 추진할 수 있는 우주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달 착륙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영역을 확장하고미래 우주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