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첨단 과학기술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관 조성 기반 마련 |
- 국립중앙과학관-㈜노루페인트-뉴튠㈜-㈜볼시스-세이프웨어㈜-㈜지크립토, 첨단기술과 기업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첨단 기술과 기업 전시 협력을 위해 ㈜노루페인트, 뉴튠㈜, ㈜볼시스, 세이프웨어㈜, ㈜지크립토 등 5개 기업과 업무협약식을 10월 23일(월) 국립중앙과학관(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가 만나는 실생활 속 사물들이 기업의 첨단기술로 구현되어 일상으로 다가오는 미래기술을 체험하도록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기 쉬운 과학기술을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즐거운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과학관은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참여기업은 기업의 우수한 과학기술 자원을 활용한 전시품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번 5개 참여기업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국립중앙과학관과 참여기업은 스텔스 도료, 인공지능 음악 창작, 블록체인 기술과 투표, 수중광통신기술, 첨단기술과 생활안전 등 첨단과학기술의 원리, 적용 제품 체험 등을 담은 기업 전담 전시관을 금년 말까지 미래기술관(2층 상설전시관 내, 215㎡)에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대학, 연구소 중심의 첨단기술 성과 전시를 기업으로 확대하여 국민들이 우리 기업의 세계적인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새롭게 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최신 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 기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첨단과학기술 전시를 강화하여 민관협력 기반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