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풍력 1.9기가와트(GW) 설비 입찰로 보급 본격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0-13

 

 

풍력 1.9기가와트(GW) 설비 입찰로 보급 본격화

안정적 보급을 위한 풍력 설비 선정물량 대폭 확대가격경쟁 강화

육상풍력 설비 0.4GW 이내해상풍력 1.5GW 이내태양광 1.0GW 이내 선정 예정

10. 12풍력(2023), 태양광(2023년 하반기경쟁입찰 공고

 

풍력발전 설비 경쟁입찰 물량이 육상풍력 설비 400메가와트(MW) 이내해상풍력 설비 1,500MW 이내로 전년 대비 대폭 확대되어 풍력 보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이하 산업부)는 2023년 풍력 설비 경쟁입찰 및 2023년 하반기 태양광 설비 경쟁입찰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10. 12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풍력발전 설비 경쟁입찰에 이어이번에 두 번째로 실시하는 풍력 설비 입찰에서 달라지는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선정물량을 작년 대비 대폭 확대하였다작년에는 육·해상풍력을 합쳐 374MW를 선정했으나올해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정부의 풍력 설비 보급목표(2030년 19.3GW) 등을 고려하고 풍력 발전원간 공정한 경쟁을 위해육상풍력 400MW 이내해상풍력 1,500MW 이내로 설정한다.

 

둘째가격경쟁을 확대한다가격에 따른 점수 산정기준을 개선하여 입찰가 1원당 점수 격차를 확대하고상한 가격도 비공개하여 사업자가 상한가 근처로 입찰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실질 경쟁을 유도한다.

 

셋째산업경제효과 지표의 배점 간 격차를 조정하여 변별력을 확대하고계통 관련 평가지표 추가·조정으로 계통 수용성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토록 한다.

 

한편태양광 경쟁입찰의 경우정부 보급목표 등을 고려하여 선정용량은 1,000MW 이내로 하며 상한 가격은 2023년 상반기 입찰과 같은 153,494/MWh(육지, SMP+1REC 가격 기준)로 한다.

 

앞으로산업부는 경쟁입찰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통해발전단가 하락 유도로 비용 효율적 재생에너지 보급과 장기 고정가격 계약으로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과 가격 안정성을 높여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자세한 입찰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신재생에너지센터)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