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파기술로 무인시스템의 미래를 보다 |
- 국립전파연구원, 「2023 무인시스템 미래전파기술」 워크숍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2023 무인시스템 미래전파기술 워크숍」을 10월 11일(수) 나주센텀호텔에서 개최하였다.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파학회는 「2017 무인이동체 미래전파기술 워크숍」을 시작으로 무인시스템 전파기술 동향을 관련 기관 및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파학회 영남지부와 호남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였고, 산·학·연·관·군을 아우르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드론, 자율자동차, 인공지능 등 무인시스템과 관련된 제도 및 기술 동향 등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외 무인이동체 관련 주파수 동향, 드론산업 및 전파차단장치 관련 정책 등을 소개하였고, 두 번째 세션은 안티드론 성능평가 표준화 연구 및 차세대 양자통신 기술, 그리고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함께 연구 중인 드론 식별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세션은 자율자동차 보안 위협 및 대응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 및 해군의 유·무인 전력 설계 고려사항과 발전 방향을 끝으로 총 9개 기관 전문가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은 주요산업의 생산성과 가치 향상을 초월하여 전 세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무인시스템의 발전은 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무인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전파기술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우리나라가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