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우리가 만든 해저 지질자원 탐사선 ‘탐해 3호’ 출항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7-07

 

 

우리가 만든 해저 지질자원 탐사선 탐해 3’ 출항

6천 톤급 최첨단 물리탐사 연구선 탐해 3호 진수식(부산 HJ중공업)

국내에서 최초로 만든 해저 탐사선으로 국내는 물론 극지까지 탐사 가능

 

세계 모든 해역을 누비며 해저 에너지자원 탐사를 수행할 6천 톤급 바다 위 연구소인 물리탐사 연구선 탐해 3가 바다 위에 떴다.

 

탐해 3는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탐사선(6천 톤급)으로 국비 총 1,810억 원(전액 국비사업 기간 : ‘18. 5~’24. 6)이 투입되었으며최첨단 탐사·연구 장비 35종이 탑재된다.

 

※ 탐해 2(2천 톤급) : ‘96년 건조(노르웨이 제작), 탐해 3호가 ’24. 4월 본격 취항과 동시에 양수 기관을 선정하여 처분 예정

 

이번에 건조된 탐해 3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96년부터 ·가스광물자원 확보를 통한 국가 경제 기여가 기대된다.

 

또한, 3차원 해저 물리탐사와 시간에 따른 지층 변화를 탐지하는 4차원 탐사까지 가능한 탐사선으로해저 자원개발을 넘어 국내 해저 단층 조사·분석을 통해 해저지진 위험요인을 탐지하고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을 위한 입지 선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7. 6.(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개최된 물리탐사 연구선(탐해 3진수식」 행사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해저 지질자원 국가 대형연구 기반 시설(인프라탐해 3호가 출항함에 따라 자원 안보국민 안전탄소 중립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탐해 3호는 국내 조선업계의 큰 성과로서 우리나라 조선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