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가대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 반도체 연구실' 본격 착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6-30

 

 

국가대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 반도체 연구실」 본격 착수

23년 19개 국가반도체연구실 신규 지정(상반기 9하반기 10)

 

반도체 인력양성방안 논의 위한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6월 29일(목) 고려학교에서「국가 반도체 연구실 착수 기념식」을 진행한 후‘반도체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주재하였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중국 등 주요국들은 첨단 산업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반도체 기술력 제고를 목표로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과기정통부도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으로 과학기술 G5 도약”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 전략」발표(23.4) 및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출범(23.5) 등을 통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 역량 총결집을 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 중 하나로 중장기 한우물 파기 연구를 수행할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 연구실을 선정하여 미래 기술 선점 및 기업 난제를 해결하고, 한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석・박사 인력을 키워내기 위해 ‘국가 반도체 연구실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가 반도체 연구실로 선정이 되면 매년 5억원 규모로 5년 간 총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정이 완료되어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는 9개 연구실 외에 하반기에 10개 연구실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19개 국가 반도체 연구실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 반도체 연구실 선정・평가에는 산업계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민간 수요 기반 차세대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향후 국가반도체연구실을 지원할 지식재산 및 산업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실 성과가 10년 이내에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오늘 행사에서는 「국가 반도체 연구실」 착수를 계기로 동사업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반도체인력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각 분야 대표기관이 참여하는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개최하였다. 본 협의체는 반도체 각계 소통 및 교류 지원과 함께 정부의 반도체 연구개발 정책・사업에 상시적으로 민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5월 출범하였다.

 

  오늘 민관협의체에서는 ‘반도체 고급인력 현황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반도체 산업협회에서 발제를 진행하고이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팹리스산업협회정부출연연구원 등에서 반도체 전문인력 수요자 관점에서의 의견을, 국가반도체연구실・학회에서는 인력양성 기관 입장에서의 의견을 활발히 개진하였다더불어과기정통부・산업부・교육부 등 반도체 인재양성 관계부처에서도 참여하여 관련 정책 및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반도체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도전적인 연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훌륭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정부는 앞으로도 반도체 미래기술 개발과 고급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