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연구자 곁으로 성큼 다가온 바이오빅데이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6-20

 

 

연구자 곁으로 성큼 다가온 바이오빅데이터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시범 사업 데이터 전면 개방)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2.5만 명분 연구자원 전면 개방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연구자원 활용 기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00만 바이오 데이터 구축에 앞서 시행된 시범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5만 명분 연구자원**을 6월 말부터 전면 개방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 (범부처 사업보건복지부(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

** 임상정보전장유전체분석데이터(Whole genome sequencing), 인체유래물(DNA, 혈청혈장, RNA 혈액소변)이 시범사업 연구자원으로 수집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20.5.~’22.12.)은 예방·예측·맞춤·참여의료 실현을 위해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하여 생산하고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R&D)에서의 활용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되었으며참여부처 및 수행기관*에서는 2022년 12월까지 2.5만 명 규모의 연구자원을 수집하였다.

* (수행기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OBIC),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 (연구자원 활용사례) 대규모 전장유전체 데이터 활용 희귀질환 진단 고도화, 한국인 전장유전체 기반 당뇨, 고혈압 발생과 합병증 연관 유전인자 탐색을 통한 병인 이해 및 질환 발생 위험도 예측 모델 개발 등 17개 연구과제에 데이터 제공

 

이번 바이오빅데이터 자원의 개방은 6.1.(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보고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의 후속 조치로써,

 

시범사업에서는 지난 2022년 7월 1차 개방*에 이어연구개발 목적으로 누적 2.5만 명분의 연구자원을 전면 개방한다.

* (1차 개방)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7,084명분 연구자원 개방(희귀질환자, 대장암,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개방되는 연구자원은 시범사업을 통해 신규로 수집한 희귀질환자 DB(누적 14,905명분 임상·유전 정보 및 인체유래물)와 선행되었던 일반연구과제*에서 기탁받은 임상·유전체 자료 DB(누적 9,797명분 임상·유전 정보)이다.

기존 정부연구개발지원과제(울산 만 명 게놈프로젝트자폐 스펙트럼 장애대장암폐암치매및 선행사업(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연구자원을 제공받고자 하는 연구자는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통해 연구자원 제공 신청**을 해야 하며이후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 https://coda.nih.go.kr

** 연구자원이용계획서, IRB 심의용 연구계획서 등 분양신청서류 제출

 

공개 대상 연구자원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누리집 주소 : https://coda.nih.go.kr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연구자 서랍 속에만 있던 데이터를 인체유래물은행을 통해 연구 목적으로 공유한 뜻깊은 사례로서바이오 빅데이터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희귀질환 협력 병원 및 데이터 기탁 연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2024년부터는 100만 규모의 한국형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디지털 헬스 시장에서 기술개발(R&D)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