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XR) 융합산업 동맹 출범 |
- 확장현실(XR) 부품-세트-서비스업계 간 전방위 협력체계 구축 확장현실(XR)산업 수출·투자 애로 점검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6. 16.(금) 서울 확장현실(XR) 실증센터에서 국내 확장현실(XR)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확장현실(XR) 융합산업 동맹」을 출범하였다.
* XR(확장현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현실과 디지털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몰입형 기술을 총칭
확장현실(XR)산업은 향후 연평균 성장률이 39.7%(’21 : 189억 달러 → ’26 : 1,007억 달러)로 전망(출처: Artillery, ’22. 12.)되는 유망시장으로서,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텔레비전(TV) 시장의 정체를 극복하는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애플, 메타 등 세계적(글로벌) 선도기업의 참여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국내 확장현실(XR)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관련 산업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에 따라, 확장현실(XR) 부품-세트-서비스기업, 유관기관들은 국내 공급망 구축 및 협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확장현실(XR) 융합산업 동맹을 결성하였다. 앞으로, 참여기업들은 확장현실(XR) 기술 이행안(로드맵) 수립, 협업모델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 구축과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장현실(XR)산업의 주요 현안과 수출·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마련되어 해외시장 개척,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오늘 출범한 확장현실(XR) 융합산업 동맹을 통해 패널, 센서, 광학 소프트웨어 등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을 하나로 결집하여 세계 확장현실(XR)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확장현실(XR) 기기와 관련 핵심 부품이 수출 주력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