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후산단, 디지털화와 에너지 효율화로 경쟁력 강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4-21

 

 

노후산단디지털화와 에너지 효율화로 경쟁력 강화

광양산단신평장림산단한국수출산단(부평·주안산단),
2023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선정

 

산업단지 생산·수출 증가온실가스 감축일자리 창출 기대

 

 

광양국가산업단지(전남),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부산),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인천부평·주안산단)가 기존의 노후산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산업공간으로 바뀌어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4월 18일에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여광양국가산업단지(전남),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부산),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인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선정하였다이는 국정과제와 지난해 11월 발표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그간 정부는 창원국가산단반월시화국가산단 등 총 15개의 스마트그린산단*을 지정하여제조공정의 디지털화에너지 효율화근로·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광양산단신평장림산단한국수출산단(부평·주안국가산단)은 지자체에서 자체 수립한 산업단지 중심의 경쟁력강화계획을 민간전문가들이 평가하여 선정하였으며, 3개 지자체가 제시한 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정(15) : (`19년지정반월시화창원인천남동구미, (`20) 대구성서광주첨단여수, (`21) 울산미포군산부산명지녹산, (`22) 청주천안대불대전포항

 

전라남도는 광양국가산업단지의 비전을 다시 도약하는 미래 철강 산업단지로 제시하고이를 위해 철강산업 저탄소 기술개발광양·여수 산단 수소공급 공용 인프라 구축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조혁신 기반 구축,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스마트공장 확충청년고용률 향상 등의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제조혁신을 통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너지 자립을 통한 친환경 산단으로 탈바꿈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공원 확충 등을 통해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를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이를 통해, 신평장림산업단지의 생산액·수출액·고용인원을 매년 상향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밝혔다.

 

인천시는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내 부평·주안 지역을 기업이 성장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혁신 지역으로 대전환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제조업 디지털 전환 앵커기지 구축기업 성장 사다리 생태계 조성탄소저감 그린에너지 선도를 위한 친환경 인프라 지원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산업단지 생산액 증가신규 일자리 창출온실가스 감축 등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향후 산업부·국토부 등 중앙정부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친환경화 등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특히지자체가 구상하는 핵심사업들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그룹 컨설팅을 실시하고향후 지자체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