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리나라 차세대 방송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
- 세계 최대규모 방송기술박람회(2023 NAB SHOW)에 참여, 차세대 방송기술 시연 - -(한)전파진흥협회와 (미)공영방송사협회와 MoU체결을 통해 방송장비 수출기반 마련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2023 NAB Show(‘23.4.15 ~ 4.19,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하여 2017년 세계 최초 ATSC 3.0 송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차세대 방송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 방송장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였다.
NAB Show는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이며 160여개국의 1,7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0만명이 참관하는 행사로서 최첨단 글로벌 방송기술과 장비․서비스가 집결된다. 과기정통부도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앞선 차세대 방송기술과 국산장비를 전 세계 방송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NAB Show 전시관 내 Future’s Park 테마관(Next Gen TV Korean Alliance)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테마관에는 33개 기관(기업, 방송사,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며, 'ATSC 3.0 기반 소외계층 맞춤 재난 아바타수어 서비스'를 비롯해 'AI 프로덕션 시스템(버티고)', '차세대방송 정밀측위 서비스', ‘상용 네트워크 기반 QoS 보장형 ATSC3.0 방송 컨텐츠 전송 서비스’ 등 ATSC 3.0 응용서비스와 ‘ATSC 3.0 및 1.0 통합 공시청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아바타수어 서비스’는 긴급성을 요하는 재난정보(지진, 태풍, 산불, 호우)를 청각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바타수어 영상을 실시간 변환하여 방송망과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전달하는 차세대 재난정보미디어 서비스로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프로덕션 시스템(버티고)'은 첨단 AI 기술과 초고해상도 영상을 활용하여 저비용·고효율 멀티카메라 제작을 가능하게 만드는 차세대 미디어 제작 솔루션이다.
한편, 이번 NAB Show를 계기로 과기정통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미국 140여개의 공영방송사들을 대표하는 (미)공영방송사협회간 MoU체결을 지원하여 우리 방송장비 기업들이 미국 공영방송사들에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미국 방송사업자연합체와 함께 차세대 방송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각국의 방송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면서 방송기술의 미래상을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NAB (美방송사협회), ATSC (美TV방송표준기구) 등 미국 주요 방송관계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ATSC 3.0 기반 차세대 방송의 글로벌 확산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의하였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NAB Show에서 차세대 방송 테마관 구축·운영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우수한 방송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가 차세대방송기술을 선도한다는 글로벌 리더십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라고 언급하며, “이 기회를 잘 살려 국내기업이 북미 뿐 아니라 인도, 캐나다, 브라질 등 글로벌 신규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