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 신고 |
- 신고 56.3억불(전년동기 대비 +3%), 도착 33.8억불(△28%) 기록 - 그린필드(+13%) 투자 증가 등 한국 투자에 대한 신뢰 확인 |
2023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56.3억불, 도착 기준으로 28% 감소한 33.8억불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신고금액을 달성하였다.
최근 주요 국가들의 긴축 기조, 고금리 상황, 자금시장 경색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2년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신고 실적을 갱신한 의미 있는 성과이다. 특히, 반도체·화공·콘텐츠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 투자가 13% 증가하는 등 한국의 안정적 투자환경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되었다.
【업종별】제조업은 15.4억불로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하였으나, 서비스업은 39.5억불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하였다. 제조업 중 전기·전자(+769%), 운송용 기계(+104%), 화공(53%) 등의 업종이 증가하였고, 서비스업에서는 여가·스포츠·오락(+5,167%), 사업지원·임대(+1,956%) 등의 업종이 크게 증가하였다.
【국가별】유럽과 중화권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각각 20.8억불(+258%), 14.0억불(+18%)로 증가하였으나, 미국과 일본으로부터의 투자는 각각 7.5억불(△14%), 3.0억불(△38%)로 전년동기보다 감소하였다.
【유형별】공장 또는 사업장을 신·증설하여 이를 직접 운영하기 위한 그린필드 투자는 41.8억불로 전년동기 대비 13%가 증가하였고, 기업 지분 인수 또는 합병 등의 목적의 M&A 투자는 14.5억불로 16%가 감소하였다.
【자금별】신규 법인을 설립하여 투자한 신규투자는 28.4억불로 전년동기 대비 92%의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기존 법인에 재투자하는 증액투자는 29% 감소한 27.4억불을 기록하였다.
【지역별】17개 시·도 중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으로 유입된 투자는 35.2억불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7%가 감소하였으나, 수도권 이외의 지역으로의 투자는 46% 증가한 13.7억불을 기록하였다.
【향후 계획】정부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현금지원제도 운영요령 개정 등 투자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규제를 적극적으로 혁신하는 등 국내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정상외교와 국가간 경제협력 행사 등과 연계한 투자유치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자료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본 동향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직접투자통계시스템(INSC)과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 업종 분류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및 외국인직접투자통계시스템(INSC)을 따름
ㅇ 신고금액 및 도착금액은 2023년 3월 31일까지의 잠정실적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부 수치는 추후 변경이 가능합니다.
ㅇ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은 매 분기 발표되며, 2023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자료는 2023년 7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