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 서광주우체국·광주우편집중국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점검 및 집배원·창구직원 격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2월 10일(월) 서광주우체국을 방문하여 광주ㆍ전남지역 우체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우편물 배달에 애쓰고 있는 집배원과 우체국 창구직원을 격려하였다.
ㅇ 장석영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우체국 청사 살균소독, 창구 근무자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등 예방조치 사항을 점검하였다. 또 광주우편집중국의 임시 폐쇄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우편물 처리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소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장석영 차관은 이어 지난 2월4일 임시 폐쇄한 광주우편집중국을 방문하여 청사 방역현황을 점검하고,서비스 재개를 위해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ㅇ 앞서 광주우편집중국은 직원이 1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자 즉시 업무를 중단한 후, 직원들을 자가격리 시키고 임시 폐쇄조치 하였다. 해당 직원은 자가격리 중 2월 6일22번째 확진자로 판정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 장석영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는 물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확산을 차단하는 데 모든 우체국 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면서 “우체국은 많은 국민들이 직접 접촉하는 기관이므로 더욱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 현재 우정사업본부는 광주우편집중국 일시 휴업 기간 동안 중부권 광역우편물류센터와 영암우편집중국을 통해 우편물을 분산 처리함으로써 대국민 우편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