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바이오 기업의 현장애로 및 사업화 지원 |
- 산업부, 춘천에서 ‘바이오 카라반’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이창양)와 강원도(도지사 : 김진태)는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행사를 3월 28일(화) 14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 지역 소재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바이오 카라반 행사에는 25개의 지역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한국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법무법인 율촌, 썬업인베스트먼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시장 동향과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지원사업 정보를 소개하고, 질의응답과 기업과 1:1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또한, 강원 지역 소재 의약품‧의료기기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정부, 전문가, 지원기관이 함께 해소방안을 모색하였다.
지역 소재 기업의 전문인력 채용·양성 애로 등 주요 애로사항 25여 건에 대해 논의되었고, 산업부는 이번 카라반 행사를 통해 발굴한 지역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바이오 카라반 행사는 지역 소재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의 애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전국 6대 권역을 순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강원권을 시작으로 총 4회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기반구축사업 성과공유회와 연계하여 지역기업의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역기업과의 소통의 장으로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상시 청취하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 “바이오 민간투자 애로지원단(http://www.biohelpdesk.or.kr)”을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된 애로사항은 바이오산업 분야별로 3개의 협회*와 협력하여 지원하고 있다.
* 한국바이오협회(의약품 및 기타 분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료기기 분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디지털헬스 분야)
산업부는 ‘바이오 카라반’과 ‘바이오 민간투자 애로지원단’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바이오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실시간 파악하고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