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과기정통부,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스케일업 본격 시동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3-08

 

 

과기정통부크리에이터 미디어 스케일업 본격 시동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더빙번역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

- 유망 크리에이터 190여팀을 발굴해 집중 육성 -

-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정부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위한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정과제인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국정과제 27번)의 주요과제이자 범부처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22.11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 OTT, 메타버스와 함께 3대 디지털미디어 플랫폼으로 선정된 ‘크리에이터 미디어’의 스케일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미디어’는 창의적인 개개인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 창작자 발굴·육성, △ 콘텐츠 제작지원, △ 특화 인프라 구축·운영 등의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이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시장을 지향해 성장해 나가도록 해외진출 지원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전국의 유망 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미디어 산업의 협업과 관련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온라인 허브(‘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① 해외진출 지원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미 제작된 우수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위한 더빙, 자막번역 등 현지화(10)△ 국내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창작자, 기업과의 협업기회 발굴을 위한 해외 대표 박람회(VidCon) 참가(5팀)를 추진한다.

 

  크리에이터 미디어 창작자의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팀당 최대 지원금 상향(22. 5천만 원 → ’23. 6천만 원10개팀)하여 더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커머스, 교육, VR·AR 등과의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 크리에이터 미디어 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4팀)도 실시한다.

 

* (예) △ 시청자가 시청 각도를 자유롭게 선택·변경 가능한 크리에이터 미디어 서비스, △ AR기술에 기반하여 창작자가 가상물품을 실시간으로 착용·배치 가능한 서비스 등

 

 

② 크리에이터 미디어 핵심 인재 육성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 성장 단계(팔로워 1만명 이상)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사업 다각화플랫폼 확장* 등 맞춤형 지원 제공하는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확대(22. 32팀 → 23. 42)한다.

 

(사업 다각화) 창작자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 물품(굿즈제작·판매△ 도서 발간△ 강연 등

  (플랫폼 확장) 창작자·콘텐츠 특성을 고려한 △ 숏폼 등 플랫폼 확장△ 글로벌 플랫폼 진출 등

 

△ 지역 1인 미디어 센터(강원(강릉), 대구, 부산)에서는 지역내 신인창작자를 발굴하여 교육 및 콘텐츠 제작 등을 종합 제공한다.(’23. 센터당 50팀 이상)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확장과 전문화를 선도해 나갈 △ 신직업군*을 발굴(3)해 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중장기적으로는 자격증 신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 △ 1인 채널 데이터 분석 전문가△ 1인 콘텐츠 유통 전문가△ 메타버스 스토리 창작자 등

 

③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확충

 

  프리랜서가 많고 다양한 분야의 인력과 산업이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에서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정부의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시설·장비의 공동 활용을 돕기 위한 △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를 올해 시범 구축하고 ’24년 이후 단계적 확장*을 추진한다.

 

23년 크리에이터 미디어 종사자 대상 △창작자 경력관리△비즈·인력 매칭△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시설 등 공동활용 서비스 시범 구축24년 이용대상협업 센터 확대 추진

 

  더불어, △ 크리에이터 미디어 생태계 구성원들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동·복지환경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 △ 크리에이터 미디어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크리에이터-기업-이용자를 잇는 교류의 장인 △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을 오는 8월에 개최하고산업의 현황과 변화를 알기 위한 △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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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지난해에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분야의 스타트업과 창작자 육성을 적극 추진하여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 34개사의 입주 및 성장을 지원하여 매출액 158억원과 국내·외 투자유치 170억원 달성, 신규 고용 82명 창출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급 창작자 32을 대상으로 지식저작권(IP)을 활용한 사업 모델 확장 등을 집중 지원한 결과, 사업화 매출액 95백만원 달성 및 채널 구독자 약 46만명 증가 등 양적·질적인 성장을 동시에 이루며 창작자의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에 기여하였다.

 

  또한,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지역 확산과 동반 성장을 위해 강원(강릉)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에 크리에이터 미디어에 특화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와 교육 시설 등을 갖춘 특화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창작자 발굴과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였다.

 

  작년 6월에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내 대표 창작자 5팀과 함께 해외 대표 박람회(VidCon 2022)에서 K-Media Complex 부스를 운영하여 글로벌 창작자와 관련 기업에게 우리의 콘텐츠를 소개하였다.

 

더불어, 우수 콘텐츠 256편의 재제작(번역더빙자막종합편집 등) 지원을 통해 중국, 동남아 등의 현지 플랫폼에 유통하는 성과도 창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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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과 △ ‘크리에이터 미디어 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 4월 13일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www.gosims.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별 지원조건내용 등 상세 내용은 붙임의 공고문관련 기관 누리집(과기정통부한국전파진흥협회, 1인 미디어 콤플렉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과기정통부는 “크리에이터 미디어는 미래 미디어 산업을 이끌 핵심 디지털미디어 플랫폼이자새로운 미디어 일자리 창출의 핵심 분야”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젊은이들을 비롯해 창의력과 열정을 지닌 누구나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다양한 산업과 결합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