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간 및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 |
- '22년 글로벌 생산량 세계 5强 3년 연속 유지 전망 - - 연간으로는 '22년, 월간으로는 '22.12월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 - - 친환경차 수출 증가로 연간 수출액 사상 최초 500억불 돌파 - |
'22년 실적 |
【총괄】 |
□ '22년 자동차산업은 '21년 대비 생산은 8.5% 증가, 수출은 13.3%(수출금액은 16.4%) 증가했으나, 다만 내수는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ㅇ '21년 자동차 생산은 346.2만대로 '20년 대비 소폭(1.3%) 감소했으나, '22년에는 375.7만대로 다시 회복하여 '21년 대비 8.5% 증가
ㅇ '22년 내수는 '21년 대비 2.4% 감소한 반면, 수출이 13.3%로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견인한 점이 특징
- 특히, 수출액은 대당 차량 판매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에 힘입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금액(541억불)** 달성
* 평균 수출단가: (내연기관) 약 2만불, (친환경차) 약 3만불
** 종전 연간최고 수출액: 484억불(‘14년)
□ '22년 자동차 부품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21년 대비 2.4% 증가
《 자동차산업 연간 잠정 실적 (단위:대, 백만불) 》
구분 | '20년 |
| '21년 |
| '22년 |
| |
증감률 | 증감률 | 증감률 | |||||
생산 | 3,506,774 | △11.2% | 3,462,499 | △1.3% | 3,757,065 | 8.5% | |
내수 | 1,885,447 | 5.8% | 1,725,783 | △8.5% | 1,684,299 | △2.4% | |
| 국산차 | 1,594,170 | 5.1% | 1,428,569 | △10.4% | 1,384,909 | △3.1% |
수입차 | 291,277 | 9.8% | 297,214 | 2.1% | 299,390 | 0.7% | |
수출 | 1,886,683 | △21.4% | 2,040,572 | 8.2% | 2,311,904 | 13.3% | |
| 자동차(금액) | 37,399 | △13.1% | 46,465 | 24.2% | 54,096 | 16.4% |
부품수출(금액) | 18,640 | △17.3% | 22,776 | 22.2% | 23,318 | 2.4% |
* 출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무역협회
【자동차】 |
□ (생산) '22년 국내 자동차 생산은 하반기 들어 車반도체 수급난이 다소 완화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한 375.7만대
ㅇ 글로벌 생산 순위도 전년도에 이어 세계 5위 유지 전망
* 자동차 생산국 순위(‘22.1∼11월 기준): [1위]중국, [2위]미국, [3위]일본, [4위]인도, [5위]한국
ㅇ 현대차·기아는 전반적으로 생산이 증가(현대차: 6.9%, 기아: 5.0%)했고 이는 G90, 신형 니로 출시, 전기차 생산 증가* 영향
* 현대차·기아 전기차 생산량: (’21년) 23.0만대 → (‘22년) 33.3만대(44.8%p↑)
ㅇ 한편, 중형 3社*는 트레일블레이저(한국지엠), 토레스(쌍용차), XM3(르노코리아)의 국내·외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생산량 증가를 견인
* 중형 3사 생산량 증가율: (한국GM) 15.5%, (쌍용차) 40.6%, (르노코리아) 31.3%
□ (내수) '22년 국내 자동차 내수는 상반기 車반도체 수급문제로 인한 차량인도 지연*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한 168.4만대
* 주요차량 대기기간: (내연) GV80 18개월, (HEV) 쏘렌토 17개월, (EV) 아이오닉6 16개월
ㅇ 반기 기준으로 '22년 상반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11.3% 감소한 반면, 하반기에는 車반도체 수급난 완화로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
ㅇ 승용차 기준 내수 판매량 상위 5개 모델*은 모두 국산차
* 판매량 상위 5개 모델: [1위]쏘렌토(68,902대), [2위]그랜저(67,030대), [3위]카니발(59,058대),
[4위]아반떼(58,743대), [5위]스포티지(55,394대)
ㅇ (국산차) 국산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차량인도 지연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한 138.5만대
- 스포츠유틸리티(SUV, 카니발, 픽업 포함) 선호가 지속되면서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의 60% 이상*은 SUV이며, 현대차 경형 모델 캐스퍼의 판매 호조로 경차 시장**은 40% 가까이 성장한 점이 특징적
* 국산 승용차 중 SUV 판매 비중: (’20년) 52.3% → (‘21년) 56.2% → (’22년) 60.5%
** 경차 판매량: (20년) 97,072대 → (’21년) 95,565대 → (‘22년) 133,023대(39.2%p↑)
캐스퍼 판매량: (‘21년) 10,806대 → (’22년) 48,002대
ㅇ (수입차) 전년도와 같이 독일·스웨덴 브랜드 판매는 증가*하였으나 그 외 지역의 수입차 브랜드 판매는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한 29.9만대
* ‘22년 수입차 국가별 판매 증감률(%): (독일) 8.1%, (스웨덴) 14.4%, (일본) △17.3%,
(미국) △18.7%, (영국) 0.4%, (프랑스) △28.4%, (이탈리아) △19.9% 등
□ (수출) '22년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한 231.2만대이며, 수출액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16.4% 증가한 541.0억불
ㅇ (수출량) 국산차의 높은 완성도에 따른 수요 증가, 고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 등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면서 수출이 증가
- 현대차·기아는 아반떼, 스포티지, 니로 등 신형 볼륨모델과 전기차 중심으로 수출량이 증가
- 특히 중형 3社의 수출량은 트레일블레이저(한국GM), 렉스턴(쌍용차), XM3(르노코리아)의 수출 호조로 높은 증가율*을 보임
* ’22년 증가율(’21년 대비): (현대차) 9.9%, (기아) 8.6%
(한국GM) 24.6%, (쌍용차) 62.2%, (르노코리아) 63.3%
ㅇ (수출액) 수출단가가 높은 제네시스 등 고급 브랜드와 친환경차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22년 자동차 수출액은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
* 수출량 제네시스/전기차: (’21년) 6.3만대/15.4만대 → (‘22년) 8.1만대/22.4만대
** 종전 연간최고 수출액: 484억불(’14년)
《 연료별 수출 현황 (단위:대) 》
구분 | ‘20년 |
| '21년 |
| '22년 |
| |
증감률 | 증감률 | 증감률 | |||||
내연기관차 | 1,615,356 | △24.6% | 1,635,675 | 1.3% | 1,757,885 | 7.5% | |
친환경차 | 271,327 | 4.8% | 404,897 | 49.2% | 554,019 | 36.8% | |
| 하이브리드 | 124,503 | △17.3% | 211,807 | 70.1% | 284,895 | 34.5% |
전기차 | 119,718 | 57.3% | 154,014 | 28.6% | 223,623 | 45.2% |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26,065 | △17.1% | 37,957 | 45.6% | 45,140 | 18.9% | |
수소차 | 1,041 | 32.1% | 1,119 | 7.5% | 361 | △67.7% | |
전체 합계 | 1,886,683 | △21.4% | 2,040,572 | 8.2% | 2,311,904 | 13.3% |
* 출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친환경차】 |
□ (내수) '22년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26.8% 증가한 44.1만대로 전체 판매 비중의 22.8%를 차지하여 역대 최고치(종전 '21년)*를 경신
* 종전 연간최고 내수 판매량: 34.8만대(‘21년)
ㅇ (하이브리드) 신형 니로 출시와 스포티지 등 SUV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한 26.0만대
ㅇ (전기차) 아이오닉6, EV6의 신차효과와 함께 아이오닉5, 포터EV 등의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62.6% 증가한 15.7만대
ㅇ (수소차)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하여 최초로 1만대 이상 판매 기록
□ (수출) '22년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6.8% 증가한 55.4만대이며,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8.0% 증가한 161.0억불로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치(종전 '21년)*를 경신
* 종전 연간최고 친환경차 수출량/수출액: 40.5만대(’21년) / 116.7억불(’21년)
ㅇ 이는 스포티지(HEV), 신형 니로(HEV·EV), 아이오닉6 수출 개시와 함께 旣출시 아이오닉5, EV6의 해외판매 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 영향
【자동차 부품】 |
□ '22년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최대 수출국인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233.2억불 기록
ㅇ 다만, 중국으로의 부품 수출액은 13.8억불로 '21년 대비 21.6% 감소
* ’22년 수출액(전년동기 대비): (1위) 미국 80.3억불(16.2%), (2위) 멕시코 18.2억불(22.5%),
(3위) 중국 13.8억불(△21.6%), (4위) 슬로바키아 13.8억불(9.4%), (5위) 베트남 11.7억불(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