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 발표 |
◇ 실물경제 위기극복 및 튼튼한 산업생태계 구축의 주역으로 육성키로, ◇ 2030년까지 중견기업 1만개 확충, 수출 2,000억불 달성 목표 ◇ ➀글로벌 진출, ➁공급망 안정, ➂디지털전환에 R&D 1.5조원 투입(~‘33)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추진(국정과제 17)” 이행의 일환으로, 우리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실물경제 위기 극복과 튼튼한 산업생태계 구축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30년까지 기업 수 1만개, 수출 2,000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는 새정부 중견기업 중장기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
* 중소기업과 대기업(상호출자제한집단)이 아닌 기업(기업수 5,480개사, 수출 1,138억불, ‘21 기준)
ㅇ 이를 위해 「15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➀글로벌 진출, ➁공급망 안정, ➂디지털전환에 향후 10년간 R&D 약 1.5조원(총사업비 기준)을 투입하고, 2027년까지 1조원 규모의「중견기업 도약 지원 펀드」를 조성해 중견기업이 신사업·신기술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투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박일준 2차관은 16일 새해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인천 송도에 있는 엠씨넥스를 방문해 중견기업 대표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 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중견기업 성장 정책 비전을 담은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을 발표했다.
| < 중견기업 산업 현장 간담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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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3.1.16.(월) 14:00~15:30 / 엠씨넥스 (인천광역시 송도)
■ 참 석 자 : (산업부) 박일준 2차관, 중견기업정책관 등
■ 주요내용 : ①「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 발표 및 업계 의견 청취 |
□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은 글로벌 수요 위축, 고금리 등으로 수출과 투자 쌍둥이 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망의 허리이자 높은 성장성을 지닌 혁신 기업군으로서 중견기업 육성이 경제 위기 극복에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마련되었다.
* 글로벌 금융위기(’09)時 대기업보다 2배 빠른 회복, 日수출규제(‘20)時 對日 의존도 완화에 기여
ㅇ 특히 지난 10여년이 중견기업을 위한 법, 지원 조직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중견기업이 본격적으로 양적·질적 성장할 수 있도록 R&D, 수출, 신사업 투자 확대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기업 수 1만개, 수출 2,000억불을 달성하겠다는 새 정부의 중견기업 정책 비전을 담았다.
□ 전략의 주요 방향은 중견기업이 월드 베스트 기업으로 성장해 더욱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중견기업의 4대 전략적 역할 강화, △기업의 자발적 혁신과 도전을 유도하는 전 주기적 지원체계 구축, △성장 촉진형 제도 기반 조성 등이 주요 골자다.
①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위한 「중견기업 4大 전략적 역할」 강화 |
□ 첫 번째 핵심 정책 방향은 중견기업이 산업생태계 내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전환 대응, △중소→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이라는 4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중추가 되는 선도 기업군 육성이다.
ㅇ 이를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중견기업 15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공급망 안정, △디지털 전환에 2033년까지 1.5조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투입해 각 분야별로 100~150개 선도 기업군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ㅇ 또한 15대 핵심 산업 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발해 △중소→중견기업으로의 진입(성장사다리) 속도를 높이는 지원트랙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와 중기부가 매년 100개씩 「고성장 혁신 기업」 1,000개사를 선정하고 R&D, 수출, 인력 등 중기부와 산업부 사업들을 통합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분야 |
| 주요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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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글로벌 시장 진출 |
| ㆍ세계적인 기술 수준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ㆍ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기간 ‘21.~’33, 총사업비 9,135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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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공급망 안정화 |
| ㆍ공급망 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기업생태계를 리드하는
ㆍ중견·중소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기간 ‘23.~’32, 총사업비 5,855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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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DX 변화 대응 |
| ㆍ빅데이터, AI 등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선도 중견기업 육성 및 산학협력 강화
ㆍ중견 D.N.A 융합 산학협력(‘22~’26, 총사업비 479억원) ㆍ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한 신규 예산 확보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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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성장사다리 확충 |
| ㆍ산업․중기부 공동으로 「중소→중견 성장 유망분야」 선정
ㆍ「고성장 혁신기업」 1,000개사(年 100개사 내외) 선정(‘23)
ㆍ산업ㆍ중기부의 R&D, 인력, 수출 등 旣 운영중인 지원 프로그램에서 「고속성장 트랙」을 신설하여 우대(’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