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생활제품‧환경에 대한 전자파 측정 결과 공개 |
- 겨울가전(휴대용 손난로 등), 신(新)유형 제품(자율주행 로봇,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등) 포함, 측정대상 모두 인체보호기준 충족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자율주행 로봇,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350kW), 이음세대 등 신(新)유형 제품‧환경 등*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 측정결과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하였다고 밝혔다.
* 생활제품 12종, 생활‧산업환경 4,135곳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주요 제품 및 지역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공개하고 있다. 이번 측정대상 중 휴대용 라디오 등 6종은 올해 2/4~3/4분기에 국민들로부터 신청된 것이며, 휴대용 손난로, 자율주행 로봇,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등 계절 및 신유형 제품은 국민들의 전자파 불안 해소를 위해 자체 선정된 것이다.
먼저 휴대용 손난로 등 겨울 제품, 식당 서빙 등에 활용되는 자율주행 로봇 등 측정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모두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대용 라디오는 음량에 따라 전자파 발생량이 달라지는 것으로(중간음량 : 기준 대비 1%→최대음량 : 7%), 안마기류는 모터가 신체에 밀착되는 특성으로 인해 최대 동작 상태에서 기준 대비 1~12% 수준으로 나타났다.
생활제품 (6종) | 휴대용 라디오(최대 음량 : 0.21~7.12%, 중간 음량 : 0.18~1.02%), 발 안마기(1.06~4.93%), 목·어깨 안마기(본체 : 1.17~7.60%, 조절부 : 0.16%), 전신 안마 매트(본체 : 9.53~12.78%, 조절부 : 0.16%), 식물재배기(0.16~0.22%), 헤드랜턴(0.16~1.77%) |
계절제품 (5종) | 휴대용 손난로(0.16~0.28%), 전기난로(0.19~1.14%), 미니 온풍기(0.16~0.81%), 접이식 발난로(본체 : 1.09~1.37%, 온도조절부 : 0.32~0.41%), 욕실 난방기(0.17~0.18%) |
기타(1종) | 자율주행 로봇(0.17~0.22%) |
또한,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신규 설치된 초급속 전기차 충전시설(350kW급, 20곳)에 대해 차량 내부, 차량 외부 주변, 충전 단자 등 다양한 위치에서 충전 중 전자파 세기를 측정한 결과, 기준 대비 0.02 ~ 0.14% 수준으로 나타났다.
< 전기차 충전시설 전자파 측정 결과 > | ||
구 분 | 위 치 | 충전시(기준대비 %) |
운전석 | 차량내부 | 0.02 ~ 0.07 |
차량외부(30cm) | 0.02 ~ 0.05 | |
승객석 (충전단자 인접 좌석) | 차량내부 | 0.02 ~ 0.05 |
차량외부(30cm) | 0.02 ~ 0.05 | |
충전시설 | 충전기 단자 | 0.04 ~ 0.14 |
다음으로 생활환경(2,409곳)과 이음세대 시설, 지능형공장 등 5세대 기반 융복합시설(1,726곳)의 경우, 이동통신 기지국, 와이파이(Wi-Fi), 지상파 방송 등 다양한 전자파 신호를 측정한 결과, 기준 대비 0.01 ~ 4.32% 수준으로 나타났다.
< 생활·산업환경 전자파 측정 결과 > | [단위 : %] | |||
구 분 | 이동통신 | 와이파이(2.4/5㎓) | 티브이대역 | |
유아동시설(906곳) | 0.01 ~ 1.50 | 0.01 ~ 0.86 | 0.01 ~ 0.26 | |
관공서(75곳) | 0.02 ~ 0.95 | 0.02 ~ 0.34 | 0.03 ~ 0.17 | |
공원, 도서관 등 공공시설(36곳) | 0.02 ~ 0.78 | 0.02 ~ 0.92 | 0.03 ~ 0.20 | |
지하철역사(53곳) | 0.02 ~ 3.12 | 0.03 ~ 0.43 | 0.03 ~ 0.50 | |
주거·상업지역(1,319곳) | 0.02 ~ 0.52 | 0.12 ~ 1.17 | 0.02 ~ 0.40 | |
이음5세대 등 융복합시설(1,726곳) | 0.06 ~ 4.32 | 0.07 ~ 1.64 | 0.03 ~ 0.49 |
이번에 측정한 제품 등의 구체적인 전자파 노출량 측정결과는 국립전파연구원 ‘생활속 전자파(www.rra.go.kr/emf)’ 누리집(생활제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전자파 안전정보(emf.kca.kr)’ 누리집(생활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속 전자파에 대해 궁금증과 우려가 있는 국민들은 누구든지 해당 누리집을 통해 측정을 신청 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전파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신유형 제품과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신산업 환경 등을 포함하여 전자파 측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