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과학기술·R&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연구현장 방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2-06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2월 5일(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외 확산에 따른 과학기술계의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연구현장 전문가와 의견을 나눴다. 

o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대응과 관련하여 과학기술계의 기여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연구성과물의 조속한 현장 착근을 위한 연구자들의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o 최기영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감염병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헬스나노가드연구단을 방문하여, 연구자들을 격려하였다. 

□ 정부는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긴급 연구자금 투입 등을 통해 이번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o 정부는 금년도 인체 감염병 관련 주요 연구개발전년 대비 17.2% 증가1,29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는 미래 감염병 대응, 예방, 치료, 기술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o 또한,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태의 대응과 관련된 특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관계부처와 긴급 연구개발자금* 투입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 연구사업)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 문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o 이와 같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 조만간 한국파스퇴르연구소미국 식약처(FDA)에서 안전성을 인증한 약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약품을 찾는 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영 장관은 “과학기술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o “감염병 관련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조속히현장에 적용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과학기술계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