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관학, 온라인상 지식재산권침해에 머리 맞대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12-19

 

 

민관학온라인상 지식재산권침해에 머리 맞대다

무역위원회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움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이재민)은 12.16(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지식재산학회와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움 개최하였다.

 

ㅇ 무역위원회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수출입 행위를 조사하여 판정하고 있으나,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지식재산권 침해가 예상됨에 따라 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움이 마련되었다.

 

 2022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움 개요 

 

 

 

 

 

 일시·장소 : ‘22.12.16.() 09:35~12:20 /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2

 

 주최/주관 무역위원회/한국지식재산학회

 

 참석자 무역위원회 진종욱 상임위원산업계학계변리사·변호사 등 전문가 120

 

 주요내용 온라인상의 불공정무역행위 대응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패널 토론

 

 

□ 무역위원회 진종욱 상임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가속화된 비대면과 디지털 경제 확산이 국내 산업에도 많은 영향 끼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ㅇ 온라인상에서 지식재산 활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요인인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우리 정부도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제도적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심포지움은 온라인상에서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에 관한 불공정무역행위를 주제로 학계법조계산업계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소프트웨어영상물(영화게임만화캐릭터 등), 음향·음성물전자서적데이터 베이스 등

 

ㅇ 이날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에 의해 발생하는 산업구조개편과 이에 따라 변화되는 불공정무역행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데 대해 공감하면서,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이 국내외 정보통신망을 통해 전송되는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침해*가 발생하는 경우 조사에 포함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불법 다운로드 되는 소프트웨어영상·음향·음성물의 저작권 도용 등

 

특히지식재산권이 침해된 무체물이 정보통신망을 통해 국외로 전송  피신청인 특정 및 조사가능성제제조치*의 실효성 등이 신중하게 고려되어야할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불공정무역행위 판정 시 시정조치(수출입 중지폐기처분공표 등) 및 과징금 부과 가능

 

ㅇ 또한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한 없는 저작물(캐릭터아이템 등)사용가상 의류·신발에 디자인· 상표 도용 등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아울러이 날 행사에서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발전 및 홍보에 기여 유공자 2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나종갑 교수법무법인 린 김기정 변호사

 

□ 무역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허청국가지식재산위원회 등)과 협조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무역환경의 변화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