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인도 정보통신기술 정책협의회 개최 |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인공지능 정책 등 정책 공유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도 통신청과 12월 15일(목) 제1차 한-인도 정보통신기술(ICT)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정책협의회는 양측이 2018년 7월 개최된 한-인도 정상회의 계기에 체결한 한-인도 정보통신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과기정통부 박지영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과 인도 통신청(DoT*)의 프렘지트 랄(Premjit Lal) 국제관계국 부국장(과장급)이 수석대표를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고,
* Department of Telecommunications
우리나라의 5세대 이동통신 기반 산업 육성 정책인 5세대(5G)+ 전략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인공지능, 인력양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디지털기술의 활용 분야에 대해 양측이 추진 중인 정책, 성과 등 주요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간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양국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인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5세대 이동통신(5G)을 활용하고자 노력중이며, 공공 및 민간에서 폭넓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이번 제1차 한-인도 정보통신기술 정책협의회는 인도와의 정책적 소통을 통해 협력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등 협력의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