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에너지 다이어트로 에너지 위기 극복 해법 찾는다 |
- 경제․시민단체, 백화점․상가 등 민간 부문「에너지 다이어트 간담회」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1.16(수) 15:00, 겨울철 에너지 절약의 전국민적 확산을 위한 민간 부문 「에너지 다이어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간담회에는 경제단체․시민단체와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백화점․편의점․프랜차이즈 협회 및 상인연합회, 한전․가스공사등 에너지공급사가 참석하여 각 부문별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일상 속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략을 공유하였다.
| 【민간 부문 「에너지 다이어트 간담회」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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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22.11.16.(수) 15:00~16:00, 대한상의 EC룸 (1층)
◈ (참석자) ㅇ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
◈ (주요내용) ❶에너지 10% 줄이기, 「에너지 다이어트 10」 기관별 실천방안 및 홍보․캠페인 ❷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10 실천요령(가정 및 상점)」 배포 |
□ 그간 산업부는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사용량 10%를 줄이자는 ‘에너지 다이어트10’ 행보를 이어온 바,
*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10.6일),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 에너지 효율혁신 파트너십 협약식(10.19일) 등
ㅇ 금번 간담회를 통해 특히 기업과 가정, 상점 등 국민 생활 전반에서 ‘에너지 다이어트 10’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모색되었다.
□ 산업부는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요령’을 배포하며, 각 기관 캠페인 시 이를 적극 활용해 줄것을 당부하는 한편 전국민적 관심과 동참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ㅇ 대한상의․무역협회․전경련․경영자총협회․중기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는 각 회원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한전․가스공사 등이 시행중인 에너지 효율프로그램을 안내하여 기업의 ‘에너지 다이어트 10’ 동참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ㅇ 시민단체는 ‘에너지 다이어트 10’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캠페인․홍보․교육 등 실행계획을 공유하였는 바,
- 에너지시민연대는 최근 서울숲 부근에서 청년층과 가족 나들이객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11월 25일부터는 전국 27개 지역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 10대 에너지 다이어트 10대 실천 수칙 리플릿 및 수면양말등 방한용품 배포
ㅇ 한전․가스공사등 에너지 공공기관은 11.14(월) 전국 7개 주요 KTX역에서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진행하며 가정․상점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요령을 배포하였으며, 진행중인 전기․도시가스 에너지캐시백*에 대해 국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 전기 캐시백 : (가입) 22.11~12월, (절약기간) 22.11~23.3월
도시가스 캐시백 : (신청) 22.12~23.1월, (절약기간) 22.12~23.3월
□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 소비활동의 현장인 상점에서의 에너지 다이어트 방안과 효과, 실천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ㅇ 한국에너지공단은 매장내 18~20℃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 문닫고 난방, 영업시간 외 진열장․간판․옥외조명 소등하기, LED 등 고효율 조명 선택 등 상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다이어트 10’ 방안을 소개하며,
- 매달 4,466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203㎡ 규모의 상점이 10가지 요령을 모두 실천할 경우 전기사용량이 2,666kWh로 40.3% 절감되며, 전기요금도 월 57만원에서 35만 2천원으로 38.3%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ㅇ 백화점․편의점․프랜차이즈협회는 매장과 광고매체를 활용한 캠페인 전개, ‘에너지 다이어트 10’ 굿즈 기획 및 판촉, 매장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 특히 강남 등 주요 상권 상인연합회는 겨울철 에너지 낭비의 주범인 문열고 난방을 자율 단속하고, 상가내 에너지 다이어트 홍보물 비치,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간 에너지 절약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업부 이원주 에너지정책관은 “일상생활 전반에 에너지 절약의 구체적 사례를 직접적으로 전파하기 위해서는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백화점에서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마트나 편의점 매장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에너지 위기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절약을 체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하며,
ㅇ 금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이 수많은 회원사와 매장․점포를 기반으로 정부와 국민의 접점에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아울러 정부도 우리 사회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기관의 실행방안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