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경쟁력은 신뢰성, 표준으로 해결한다 |
- 국표원,「2022년 산업 인공지능 표준화 포럼」총회 개최 - |
□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뢰성 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최신 기술표준 동향을 논의하였다.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11월 10일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삼성전자, LG, CJ 등 인공지능 주요기업,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산업 인공지능 표준화 포럼」총회를 개최하였다.
| < 2022 산업 인공지능 표준화 포럼 총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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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22. 11.10.(목) 14:00∼17:00 / 신라스테이 서초 ▪ (참석자) 국가기술표준원장, 삼성전자·LG·CJ 등 기업,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 ▪ (주요내용)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위한 기업의 노력 발표 등 * 유튜브 중계 : ’산업 인공지능 표준화 포럼‘ 으로 검색하여 시청 |
□ 인공지능 국제표준화*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국내 기업이 국제표준 선점을 통해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 (완료) AI 신뢰성의 개요(ISO/IEC TR24028)
(진행) AI 시스템의 투명성 분류체계(ISO/IEC AWI12792), 설명가능 방법(ISO/IEC AWI TS6254) 등
□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이 산업에서 빠르게 적용되면서 부각된 신뢰성 문제를 중심으로 산업계, 학계의 기조연설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ㅇ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설명가능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의 국내외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제조, 헬스케어, 금융 등 산업 적용 방안에 설명하였다.
ㅇ LG AI연구원 김유철 부문장은 연구개발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윤리원칙 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지능의 윤리 문제를 기술 측면에서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내용을 설명하였다.
ㅇ 조영임 가천대 교수는 인공지능 관련 국제표준화(JTC1 SC42) 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민관이 함께 표준화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ㅇ CJ AI연구소 우지환 소장은 최근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초거대 AI모델*을 위한 표준화된 데이터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AI 개발 시 필요한 윤리에 대한 표준과 AI 결과 검증을 위한 표준화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 대용량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
ㅇ 제이리 특허법률사무소 장재호 변리사는 우리나라 기업이 AI관련 표준특허에 대응하는 방법과 AI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전략을 제안하였다.
□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디지털 신산업 확산으로 인공지능의 적용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신뢰성 있는 인공지능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ㅇ “인공지능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표준화에 필요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