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한민국, 국제 사이버보안 동반성장을 이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10-19

 

 

대한민국, 국제 사이버보안 동반성장을 이끈다

캠프(CAMP) x 아이섹(ISEC) 2022 공동 개최, 21개국 200여개 기관‧기업 참여 -

- 캠프(CAMP) 대륙별 사이버 동향과 위협정보 공유, 해외진출 상담회, 개도국 대학 인력양성 상호호혜적 협력 논의 등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은 각 국의 사이버보안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7차 ‘국제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이하 캠프*) 행사를 10월 18부터 19일까지 2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캠프(CAMP): 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

 

  캠프(CAMP)는 사이버보안의 발전 경험과 동향을 공유하여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제 사이버보안 역량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한국이 주도하고 29개국 35개 기관이 함께 발족한 국제 협의체로, 현재 48개국 63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협력망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연례총회, 지역포럼과 간행물 발간을 통해 최신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보안 취약점 공지, 융합 환경에서 보안기술 소개 등 회원국 간 정보공유 활동과 함께, 개도국의 보안역량 제고를 위한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캠프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로, 그동안 위축되었던 국제 협력과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에 가교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이를 위해 국내 기업의 최신 솔루션과 제품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민간 행사 ‘국제 시큐리티 학술회의(이하 아이섹*)와 연계하여 캠프 지역토론회와 사이버보안 역량화 프로그램전시칸 운영, 국제 시범전시, 1:1 사업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하였다.

 

 

 아이섹(ISEC, 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 :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국제 보안 행사로,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융합보안에 이르는 최신 유행 및 쟁점을 소개하는 학술회의최신 솔루션과 신제품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회 개최(81개 강연 및 153개 전시칸 운영 예정)

 

  18일 열린 지역토론회에서는 아태지역중동‧아프리카중남미유럽 등 대륙을 대표하는 회원 기관이 각 지역의 최신 사이버 동향과 쟁점을 발표하고최근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분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의 성과 공유와 함께 회원국 활용방안 등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특히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대학(NCCP)은 국내 보안 기업의 해외진출과 개도국의 보안인력 양성 및 개발자 육성을 연계한 상호호혜적인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데이터셋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보안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상·공격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비식별화주석처리 등)하여 모아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또한국제정보보호센터(GCCD*)에서 추진중인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 하고국제 비영리단체와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 발표를 통해 보안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제도와 개도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사업을 소개하였다.

 

 * (GCCD, Global Cybersecurity Center for Development) 교육, 기술지원 수행 등 개발도상국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내에 설립(15. 6)된 전담 조직

 

  아울러, 19일 진행되는 캠프 국제 시범전시에서는 원격수업, 원격근무 등 국내 비대면 서비스 보안 모형을 캠프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소개하고, 체류 외국인의 모바일여권디지털 진료증 등에 활용 가능한 신원확인 보안서비스를 전시칸을 통해 홍보한다또한 사전 신청한 17개 정보보호기업은 캠프 회원국 구매자와 함께 1:1 사업 상담회를 갖고 계약업무협약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국경을 넘나들며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한 국제 사이버보안 지수(GCI)에서 4위로 도약한 대한민국은 “이러한 성공적 경험을 공유하고해외 기관기업과의 협력을 촉진하여 국제 사이버보안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