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표원, 인공지능(AI) 응용 가전제품 안전관리 지침 개발 착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7-29

 

 


국표원인공지능(AI) 응용 가전제품 안전관리 지침 개발 착수


소비자 안전을 보호하고혁신제품 상용화를 촉진한다 -

 

 


 


주요 내용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활가전 제품의 출시가 지속적으로 증가


 


ㅇ 지난 1월 개최된 미국 최대의 전자가전박람회(CES)에서는 글자를 소리내어 읽어주는 독서등사용자의 수면 상태에 따라 높낮이와 온도를 조절하는 침대 등이 전시됨


 


ㅇ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의 청소 로봇의류의 소재와 무게에 따라 맞춤 세탁을 진행하는 스마트 세탁기 등이 속속 개발되고 있음


 


□ 이러한 인공지능 응용 가전제품은 새로운 안전관리 제도가 필요


 


ㅇ 사용 과정에서 데이터 손상해킹 등으로 오작동할 가능성이 있고수시로 업데이트와 자기학습이 이뤄지므로 기존의 안전관리제도로는 안전성 보장이 곤란


 


ㅇ 이에 국표원은 소비자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적용제품의 원활한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 응용 가전제품 안전관리 지침」 개발 추진


 

 

 

 

□ 인공지능(AI)이 적용된 혁신적인 가전제품 출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인공지능 응용 제품을 위한 안전관리 지침 개발에 착수했다.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8일 삼성전자엘지(LG)전자위니아 등 국내 가전업체와 학계연구소 등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응용 가전제품 안전관리 지침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인공지능 응용제품은 새로운 안전관리 제도를 필요로 한다.

 

 

 

ㅇ 기존 제품은 전기기계적 안전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제품출시 전에 안전성을 확인해 왔다.

 

 

 

ㅇ 하지만인공지능 응용제품은 사용 과정에서 데이터 손상해킹 등으로 오작동할 가능성이 있고수시로 업데이트와 자기 학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제품출시 단계에서의 확인만으로는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 이에 따라국표원은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 응용 가전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우선제품 사용 중 데이터 손상해킹 등과 같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능알고리즘 유효성 등 인공지능 응용 가전제품의 안전성 평가요소 마련한다.

 

 

 

ㅇ 아울러제품 결함에 대한 사업자와 사용자 간 책임소재공급자의 소비자 정보제공 범위 등의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제품안전정책은 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ㅇ “산학연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혁신제품의 출시를 촉진하는 안전제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