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업-정부, 원활한 RE100 이행 모색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7-28

 

 

기업-정부원활한 RE100 이행 모색


 


재생에너지 해외 조달 기준 등 다양한 지원방안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은 7월 27(국내 RE100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기업의 RE100 이행에 애로사항을 점검하고RE100 정책방향을 논의하였다.


 


ㅇ 금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ESG 활동 강화 등으로 국내 기업들도 RE100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수 : (‘14) 13 → ('16) 79 → (‘18) 155 → ('20) 264 → (‘22.7) 376


 


국내 기업수 : ('20) 6 → (‘21) 14 → ('22.7) 21


 


ㅇ 국내의 재생에너지 사용여건을 점검하고국내기업들이 원활하게 RE100을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RE100 기업 간담회 개요 >









■ 일시 장소 ‘22.7.27.() 15:00 ~ 16:30 / 대한상공회의소


 


■ 주요 참석자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업계) 글로벌 RE100 가입 및 관심기업 임원

(기관) 한국CDP위원회에너지관리공단 대표


 


■ 주요 내용 국내 재생에너지 사용여건 검토 및 활성화 방향 논의


 


 


ㅇ 국내 RE100 기업도 ‘20년 6 기업에서 현재 21개 기업으로 크게 확대되어, RE100 가입기업수로는 미국(96)일본(72)영국(48)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많은 기업이 가입한 상태다.


 


ㅇ 또한, RE100 기업을 포함하여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량도 지난해 총 1.4TWh에서 금년 4.7TWh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나해외 주요국들에 비해 아직 국내의 재생에너지 사용여건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임을 피력했다.


 


ㅇ 국내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 RE100 이행에 따른 높은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건의하였다.


 


ㅇ 이에 정부는 RE100 기업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비용효율적으로 재생에너지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기업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각종 인센티브와 기업 컨설팅지원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 특히이날 기업들은 좁은 국토면적 등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에 따라 EU북미 등과 달리 국내 고립계통으로 인한 재생에너지 조달의 어려움도 제기하였다.


 


ㅇ 이에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등에 불리한 글로벌 RE100 인정기준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예를 들어해외에서 REC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이를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조달로 인정받는 방안도 제안되었다.


 


ㅇ 정부는 이러한 재생에너지 조달인증기준에 대해 연내에 주요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등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향후 CDP 위원회측과도 검토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ldquo;세계적으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RE100 가입이 확대되면서수출기업을 포함한 우리기업들의 RE100 이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지만우리나라 재생에너지 공급여건이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rdquo;이라면서


 


&ldquo;장기적으로는 RE100이 국제적인 투자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우리기업이 원활하게 RE100을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가며향후 구체적인 RE100 정책방향을 마련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