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車․親환경․디지털서비스 등 분야 20개社 사업재편 승인
기업활력법 시행 5년半만에 사업재편 승인기업수(누적) 300개社 돌파
장영진 차관, 향후 5년간 500개 업종별 핵심기업의 사업재편을 집중 지원하여 그 성과를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하겠다는 계획 밝혀 - |
※ 정부는 정상기업의 선제적·자발적 사업재편을 지원함으로써 사후적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경제‧사회적 비용을 예방하고자, ‘16년부터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한 사업재편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음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6.29(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➊미래車, ➋親환경, ➌디지털 서비스 등 분야의 20개社에 대한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로 승인하였다.
ㅇ 오늘 새정부 첫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재편 승인기업수(누적)가 314개社로 300개社를 돌파*하였으며, 최근 그린·디지털전환 사업재편 필요성 확산에 따라 해당 분야 사업재편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 승인기업수(누적) : (‘16) 15 → ('17) 66 → (‘18) 100 → ('19) 109 → (‘20) 166 → (‘21) 274 → (‘22.6) 314
** 올해 사업재편 승인기업 40개사 중 31개사가 미래차, 친환경, 디지털전환 관련 기업에 해당
■ (기능) 기업이 신청한 사업재편계획의 승인·변경승인·취소·연장 등 심의 ■ (구성) (위원장) 장영진 산업부 차관, 이홍 광운대 교수 (심의위원) 재무회계・공정거래・구조조정 전문가 등 (※당연직: 기재부·공정위·금융위 1급) |
ㅇ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구조변경*과 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上의 절차간소화와 규제유예, R&D‧금융‧컨설팅‧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합병·분할·주식양수도·자산양수도·영업양수도·회사설립 (기업활력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 오늘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20개社는 ➊미래車, ➋親환경, ➌디지털서비스등의 분야에 1,913억원을 투자하고, 66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➊ (미래車) 자율주행차 운영‧관제 시스템(아이비스), 전기차용 배터리 냉각장치(엘티정밀) 등 미래車 분야로 총 11개社가 진출하며,
➋ (親환경) 무연 구리합금(원진금속), 친환경 재생플라스틱 에어캡(글로제닉) 등 親환경 분야로는 총 3개社가 진출한다.
➌ (디지털서비스·기타) 산업용 IoT 예지·보존 시스템(굿어스스마트솔루션), 매장 주문 관리‧서비스 플랫폼(티오더) 등 디지털서비스 등 新산업 분야로도 총 6개社가 진출할 예정이다.
구분 | 기업명 | 규모 | 기존 사업 분야 | 신규 사업 분야 |
미래車 | 아이비스 | 중소 | 자동차 내장 소프트웨어 | 자율주행차 운영·관제 시스템 |
엘티정밀 | 중견 | 자동차 단조부품 | 전기차 배터리 냉각장치 | |
에이테크오토모티브 | 중견 | 자동차 엔진·전장 부품 | 전기차 인버터 냉각장치 | |
진양코퍼레이션 | 중소 | 자동차 구동·조향 부품 | 전기차 인버터용 통합형 분배기 | |
신한정공 | 중소 | 자동차 프레스 정밀 부품 | 수소전기차 초고압 솔레노이드 밸브 | |
삼송 | 중소 | 자동차 유압 실린더 | 전기차 배터리팩 냉각장치 | |
금창 | 중소 | 자동차 차체 부품 | 전기차 배터리 모듈 케이스 | |
명진정공 | 중소 | 자동차용 오일펌프 부품 | 수소전기차 공기압축기 구동부품 | |
엘프시스템 | 중소 | 레이저용접 자동화 장비 | 수소전지 금속분리판·셀 제조 장비 | |
이씨스 | 중소 | 자동차 전장부품 | 자율주행차 통신 모듈 | |
동남정밀 | 중견 | 자동차 엔진·변속기 부품 | 전기차 일체형 모터 하우징 | |
親환경 | 원진금속 | 중소 | 동합금봉 및 동합금관 | 고절삭/고강도 무연 구리합금 봉 |
글로제닉 | 중소 | 포장용 비닐 제품 | 재생플라스틱 에어캡 | |
동성 | 중소 | 플라스틱 필름 | 합성수지 재활용 종량제 봉투 | |
디지털 서비스 ·기타 | 티오더 | 중소 | 스마트메뉴판 서비스 | 매장 주문 관리·서비스 플랫폼 |
굿어스스마트솔루션 | 중소 | 제조자동화솔루션 | 산업용 IoT 예지·보존 시스템 | |
거노코퍼레이션 | 중소 | 패션시계 | IoT Smart LED 메시지·홍보 시스템 | |
비어프랜드 | 중소 | 프랜차이즈 가맹업 | 펠티어 테이블·휴대용 냉온기 | |
세미원 | 중소 | 디스플레이 검사용 소자 | 에폭시 기반 특수 포토레지스트 | |
펨토바이오메드 | 중소 | 접촉각 측정장비 | 세포·유전자 치료제 제조장비 |
□ 오늘 심의위원회 개최에 앞서, 사업재편 이행전략 컨설팅 수행기관인 삼일PWC·삼정KPMG·EY한영·이언컨설팅과 사업재편 승인기업 21개社* 간에 사업재편 이행전략 컨설팅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업무협약식에는 효돌, 다인리더스, 필옵틱스, 청우씨앤티 4개사가 대표로 참석 [참고1]
ㅇ 사업재편 승인기업들은 세계적 수준의 컨설팅 수행기관과 함께 사업재편 승인당시 설정한 사업재편 목표를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사업전략·재무구조 개선전략 등도 보다 구체적으로 수립하게 된다.
<이행전략 컨설팅 주요 내용>
① (사업전략 분야) 기업의 핵심 추진 과제, 신규 수종사업, 경영현안 등에 대한 사업전략 컨설팅으로 전사적 관점에서 추진 사업재편 추진방향 제시
-(주요 항목) 비전수립, 중장기 전략, 마케팅·브랜드 전략, 신규사업 발굴, 영업력 강화, 프로세스 혁신, 원가절감, 조직·인사 혁신 등
② (재무전략 분야) 기업의 사업재편 전략과 연계하여 재무 관리상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재무구조 개선방안‧재무리스크 관리방안 제시
-(주요 항목) 경영계획-재무계획 연계, 재무예산 목표 타당성, 재무 시나리오별 추정계획, 자산관리 방안, 재무위험 관리방안 등 |
ㅇ 정부는 사업재편 신청단계에서 사업재편계획 수립지원 컨설팅, 승인단계에서 사업재편 이행전략 컨설팅, 수행단계에서 사업재편 애로해소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全주기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 산업부 장영진 차관은, 기업활력법은 과잉공급업종의 사업재편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되었는데, 그사이 全업종에 걸친 그린·디지털전환과 新산업 창출을 지원하는 법률로 그 역할이 크게 進化되었다고 평가하며
ㅇ 새 정부에서 산업 디지털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주력 제조업이 低탄소·親환경화되는 과정에서 기업활력법 사업재편제도가 더욱 중요한 산업정책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지난달 발표된 국정과제에 포함된대로 향후 5년간 500개 업종별 핵심기업의 사업재편을 집중 지원하여 그 성과를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키겠다는 새 정부의 계획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