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결과 이행 등을 위한 디지털 전략기술 분야 국제 공동 연구개발 추진 |
- 2022년「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사업」신규과제 공고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5세대(5G)· 6세대(6G) 이동통신, 양자기술 및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전략기술 분야에서 미국 등 주요 국가와 글로벌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2022년『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사업(이하 ‘국제공동연구사업’)』의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에 공고되는 신규과제는 14개(총 35억원 규모)이며, 우리나라 산학연 연구기관이 미국, 유럽* 및 신남방 국가** 등의 연구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 유럽연합(EU), 영국, 비세그라드 그룹(Visegrad Group: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지아 등 아세안 국가
□ 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과제들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ㅇ 지난 달 5월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논의한 디지털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이행하기 위해서 신규 추진과제 중 절반에 해당하는 7개 과제를 미국의 연구기관들과 추진한다.
ㅇ 미국과 공동연구 분야도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기존의 5세대(5G)· 6세대(6G), 양자,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범위를 넓혀 첨단반도체, 인공지능,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RAN) 및 가상융합(XR) 분야로까지도 확대했다.
ㅇ 유럽 국가들과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연합과 인공지능, 영국과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RAN), 비세그라드 그룹에 속해 있는 동유럽 국가와는 양자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ㅇ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신남방 국가와도 처음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사이버 보안·블록체인 분야 각 1개씩 총 3개 과제는 대상 국가를 지정하지 않고 국제공동연구를 신청하는 연구자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게 했다.
□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 추진하는 미국, 영국과의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RAN) 공동연구는 국내 중소 및 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ㅇ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에 우리나라가 첨단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이 필요한 국가들과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 ‘22년 국제공동연구사업의 신규과제는 6월 3일(금)부터 공고해서 7월 4일(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과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https:// www.msit.go.kr), 정보통신기획평가원(https://www.iitp.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https:// www.iris.g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