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연구개발,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연구개발 예타 통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6-02

 

 

원전강국 건설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 본격 추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연구개발원전해체 경쟁력강화 연구개발 예타 통과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과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예타 신청(21.9.) → 예타 대상 선정(21.11.) → 본 예타 통과(22.5.31.) 

)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3년부터 ’28년까지 총 3,9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30년대 세계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 SMR 노형 개발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기존 경수형 대형원전(1,000Mw) 대비 용량을 줄여(300MW 이하안전성을 높이면서도 모듈형 구성을 통해 경제성을 높인 소형원자로

 

  또한,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3년부터 ’30년까지 총 3,482억원을 투입하여현재 영구정지 중인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해체를 위한 현장적용 및 실·검증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 예타 통과 사업개요

①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

 (사업목적) 30년대 세계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선점을 위해 경제성·안전성·유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형 SMR 개발

 (사업기간) ’23~’28년(6년)

 (총사업비) 3,992억(국비 2747억 민간 1,245억)

 (추진주체) 과기정통부(주관), 산업부(공동)

②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

 (사업목적) 안전하고 경제적인 상용원전 해체를 위한 선도기술 개발 및 원전해체연구소 등 실·검증 인프라 구축

 (사업기간) ’23~’30년(8년)

 (총사업비) 3,482억(국비 2,660억, 민간 822억)

 (추진주체) 산업부(주관), 과기정통부(공동)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 미래 원전 시장의 게임체인저로서 부상하고 있는 SMR 시장에 적기 진입하여 원자력 기술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20.12.)」를 통해 사업추진을 결정하였으며이후 ·관 합동 사업기획을 거쳐 21년 9월에 예타를 신청하였다.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23년부터 혁신기술 개발과 표준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며28년에는 표준설계인가를 획득(26년 인허가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년

’23~’25년

’26년

’26~’28년

’28년

과제착수

혁신기술 개발 및 표준설계

표준설계

인가 신청

검증 및 인허가 대응

표준설계

인가 획득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혁신형 SMR이 타 노형과 차별화된 “Beyond SMR”이 될 수 있도록 23년 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기본계획 구체화사업예산 확보사업단 설립·구성 등을 면밀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 

□ 원전해체 기술의 ·검증 및 고도화를 통해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해체 현장에 국내 해체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정부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상용원전 해체를 위한 선도기술 개발 및 검증기반 구축’을 목표로 ··연이 참여하는 사업 기획을 거쳐 21년 9월에 예타를 신청하였다.

  이번 예타 통과로 23년부터 현장 맞춤형 해체기술 개발 및 실증기반구축 등을 추진하여 향후 국내 원전 해체에 동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적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23년 사업 착수를 위해 사업예산 확보사업계획 구체화다부처협의체 구성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는 이번 예타 사업을 통해 세계시장을 무대로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줄 독자 SMR 노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며,

  본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더불어, 혁신기술의 공학적 시험·검증을 위한 연구개발, 지능형 운용·정비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혁신형 SMR 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경쟁력뿐만 아니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원전해체 기술 고도화와 원전해체연구소의 실·검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향후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가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해체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