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자율차·스마트제조 현장에서 적용될 데이터 표준 4종 개발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 성과점검」간담회 개최 - |
□ 정부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산업데이터 표준 4종을 개발한 데 이어, 지능형 로봇 분야로 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확대한다.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5일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 성과점검」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데이터 표준 개발 및 실증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 【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 성과점검」간담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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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5.25(수), 14:30~17:00 /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 주최/주관 :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표준협회 ▪ 참 석 자 : 표준정책국장, 5개 실증기관 책임자,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제조 사업수행기관, 산업데이터 관련 기업 실무자 등 50명 ▪ 주요내용 : ①자율주행차 및 스마트제조 표준개발 성과 발표, ②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표준 생태계조성 방안 발표, ④산업데이터 중장기 표준화 방안 논의 |
□ 국표원은 자율주행차와 같이 각종 데이터 교환이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21년부터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지난해 국표원은 자율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2종* 및 기업 업무시스템(ERP)과 제조 업무데이터(MES) 간 데이터 교환 표준 2종** 등 총 4종의 국가표준(KS)을 개발했다.
* 협력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V2X 메시지 명세 - 1부 개념적 시나리오, 2부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
** 기업 업무 시스템 간 제조 업무 데이터 교환 - 1부 데이터 모델, 2부 관리체계(KS X 9101)
| 【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제조 데이터 표준 주요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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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차) 자율주행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차량-차량, 차량-인프라 등(V2X) 간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데이터 형식, 데이터 속성을 표준으로 정의함.
▪ (스마트제조) ERP(전자적 자원관리 시스템), MES(제조 실행 시스템) 등 스마트제조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 방식 등을 표준으로 규정하고, 현대중공업, ㈜뉴옵틱스 등에서는 스마트제조 데이터 표준(KS X 9101)을 적용하여 경영관리(ERP), 제조(MES), 공급(SCM) 등의 통합 연계시스템을 개발 중임 |
ㅇ 또한, 데이터 관련 국가표준(KS) 2,029종을 재분류하고, 기존 데이터 표준에 대한 정비*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예시) 스마트제조분야 KS표준 5종 국제표준이 폐지되고 하나의 표준으로 통합 제정되어, 기존 KS표준 5종을 폐지하고 ISO 10303-242:2020을 국내표준(KS)으로 통합제정
□ 국표원은 지난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표준 개발과 실증 분야를 지능형 로봇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ㅇ 우선, 장애물 인지와 충돌 회피를 위한 객체 간 상호 공유 데이터 종류와 형태(포맷)에 대한 국가표준(KS)을 개발하고, 서비스로봇에 대한 실증을 통해 데이터 표준을 정비할 계획이다.
□ 주소령 표준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미래전략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ㅇ “자율차, 스마트제조, 로봇 등과 같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표준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증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