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8차 한-EU FTA 무역구제작업반』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5-20

 

 

8차 한-EU FTA 무역구제작업반』 개최


상호간 수입규제 애로사항 전달무역구제 분야 협력 강화 논의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이하 산업부)는 5.19() 16:00(한국 시각), 8차 한-EU 무역구제작업반(이하 작업반)을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ㅇ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EU(유럽연합) 양측은 상호 수입규제 현황*을 점검하고 무역구제 관련 ·제도 등의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주요 교역대상국의 무역구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22.5.19 현재한국의 EU 수입규제 총 4건 / EU의 한국 수입규제 총 8

 


 

【 8차 한-EU FTA 무역구제작업반 개요 


 


 


 


▪ 일시 장소 : '22.5.19(), 16:00 ∼ 18:30 / 산업부 영상회의실 


▪ 수석대표 : (한국) 무역구제정책과장·통상법무기획과장(공동수석대표)

(EU) Diana Acconcia 무역구제총국 제5과 팀장 


▪ 근거 : ‘11.7월 발효된 -EU 자유무역협정(FTA) 內 3.16조 및 제15.3조에 따라 무역구제 현안에 대한 논의와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 중

 

 

※ 무역구제(Trade Remedy) : 덤핑(dumping) 등 불공정무역행위 혹은 공정무역이더라도 국내산업에 피해발생 또는 그 우려가 있을 시자국산업을 보호하고불공정한 교역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도입하는 수입규제 조치(例 반덤핑상계관세세이프가드 등)

 

 

 

➊ (수입규제 현황 점검우리측은 EU 철강 세이프가드*가 -EU 간 교역뿐만 아니라자유·다자무역에 미치고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최초 도입(‘18.7) 후 연장조치('21.7~‘24.6) : 26품목에 대해 TRQ(Tariff-Rate Quota) 적용

 

특히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EU 역내 철강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여 가전·자동차 등 하방산업의 EU투자 및 생산계획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바EU 철강 세이프가드에 대한 재고 및 우리측 관심품목의 쿼터 증량을 요청하였다.

 

 

 

또한경량감열지 반덤핑 관련 EU 내 최근 소송 결과*를 공유하고재심 등 향후 조사 시에 적극 고려해주기를 추가로 요청하였다.

 

 

 

관세(104.46€/t) 판정에 대한 EU일반법원 제소 → 무효판결 → EU측 항소 및 기각(‘22.5)

 

 

 

➋ (·제도 동향) 양측은비대면조사*조사기간 추가연장요건**등 최근 반덤핑 조사관행에 대한 조사 실무사례를 공유하고반덤핑조사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조사기법에 관한 정보 공유를 지속하는 등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대면조사 애로원거리 통신수단 발전 등에 따라 최근 수요 확대

 

** 전염병천재지변화재 등 예측하기 어려운 특별한 사유 발생시 조사기간 추가연장 고려

 

 

 

➌ (주요국 무역구제 정책글로벌 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타국의 입법 및 조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상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다.

 

 

 

□ 이 외에도 우리측은 금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 20회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에 대한 EU측의 참석과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하였다.

 

 

 

세계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이 모이는 유일한 국제포럼으로서 무역위원회가 매년 서울에서 개최하고 있으며금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무역구제제도 운영”을 주제로 선정

 

 

 

□ 끝으로양측은 코로나 팬데믹우크라이나 사태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불안정해진 대외 통상환경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ㅇ 그간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국제규범을 준수하고자 노력해 온 통상선진국으로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무역제한적 조치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