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국 주요 지역 봉쇄 확산에 대비하여 진출기업 및 공급망 영향 점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20

 

 

중국 주요 지역 봉쇄 확산에 대비하여


진출기업 및 공급망 영향 점검


 


상하이 인근으로 봉쇄지역 확대·장기화에 대비한 대응방안 논의 -


 


현지·국내 조기경보시스템(EWS)의 센싱(Sensing) 기능 강화키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4.19(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중국 진출기업 및 공급망 점검 회의'를 개최함

 

 

ㅇ 금번 회의는 중국 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현지 공관 상무관유관기관들과 기업 애로공급망·물류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됨

 

【 중국 진출기업 및 공급망 점검 회의 개요 


 


 일시/장소 : '22.4.19() 16:00~17:30 / 코트라(상무관·무역관 등 화상 연결) 


 참석자 : (정부산업부 정대진 통상차관보(주재), 통상협력국장동북아통상과장무역정과장소부장총괄과장실물경제긴급지원반 과장

 

(공관중국·상하이·광저우·홍콩 상무관

 

(기관코트라 중국 지역본부난징·항저우·칭다오·톈진·창춘·시안 무역관,

무역협회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베이징·상하이 지부 등

 

 

□ 3월 이후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주요 도시 봉쇄가 이어짐*에 따라정부는 우리 산업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 중 

 

지린성 창춘시산둥성 웨이하이시광둥성 선전시 등

 

 

ㅇ 특히세계 1위 항만 도시인 상하이 봉쇄(3.28) 이후 업종별 협단체, 유관기관 등과 공급망 영향을 점검*해 왔으며우리 기업 조업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도 협의를 진행 중

 

 

22차 산업자원안보 TF(3.29), 코트라 중국 코로나19 확산 점검 회의(4.1) 

 

□ 현재 중국 內 대부분의 확진자가 상하이에서 발생 중인 상황으로(지난주 총 확진자의 95%)상하이는 단계적 봉쇄 조치*를 시행 중임 

 

상하이 시민 전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봉쇄/관리/예방 등 3단계별 방역 정책 시행

 

 

ㅇ 주원석 주상하이총영사관 상무관은 상하이 항만·공항의 물류 기능이 상당히 약화된 상황이며최근 상하이가 반도체·자동차 등 중점 업종의 조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나방역과 물류 상황을 고려시 본격적인 생산 재개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평가함

  

 

ㅇ 홍창표 코트라 중국 지역본부장은 상하이 인근 장쑤성·저장성 등 지역의 경우 반도체배터리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분야의 우리 기업 생산기지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동 지역으로 봉쇄 조치가 확대된다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우려함

  

 

현재는 장쑤성 쑤저우(쿤산市 )저장성 자싱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통행 제한 조치가 시행 중인 상황으로여타 지역으로의 확대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적시 대응해 나가기로 함

  

 

한편코트라는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물류 애로 경감을 위해 중국 현지 44개 공동 물류센터의 긴급 화물 보관 및 운송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임을 밝힘

 

내륙 운송비 총액에서 중소기업 70%, 중견기업 50% 지원 (총액 기준 1,000만원 한도)

  

 

□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중국 내 방역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만큼 상무관·유관기관들에 현지 우리 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과 함께 최일선에서 위기를 감지하는 센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함

  

 

ㅇ 아울러 “정부는 경제안보 핵심품목에 대한 모니터링 고도화를 위해 현재 가동 중인 조기경보시스템(EWS)에 대한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함

 

 

ㅇ 이에조상현 무역협회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장은 “상시적·전문적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이상징후를 신속히 전파하고 대응조치를 취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