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내륙을 잇는 첨단 전력망 구축
- 3번째 해저 HVDC 착공으로 제주 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 문승욱)는 박기영 제2차관이 4월 13일(수) 오후 2시에 동제주변환소 건설 부지에서 열린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제3연계선 착공식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제주-내륙 HVDC 제3연계선 착공식 개요 >
▸(일시/장소) ‘22.4.13.(수) 14:00~15:00 / 동제주변환소 건설부지(제주시 삼양1동 813번지) ▸(참 석 자) 산업부, 국회, 지자체, 한전, 시공사, 지역 주민 등 50여 명 - (산업부) 박기영 제2차관, 전력계통혁신과장 - (국회) 오영훈 의원 - (지자체) 제주도 정무부지사, 제주도 의회 의장, 제주시장 - (한전) 전력그리드본부장, 중부건설본부장 - (시공사) 유진전력 사장, LS전선 부사장, 한일개발 상무 등 |
□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은 한국전력공사가 제주 지역과 내륙 지역의 계통을 보강하기 위해 구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3번째 해저 전력망이다.
ㅇ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전력망은 전력의 전송 방향 변경이 용이한 전압형 기술이 우리나라에 최초로 구현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내년 말에 가동할 예정이다.
* 제주-내륙 간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현황
구 분 | 제1연계선(‘98.3월) | 제2연계선(‘14.4월) | 제3연계선 |
케이블 | 101km | 113km | 96km |
유 형 | 전류형 | 전류형 | 전압형* |
* 전력 전송의 방향 전환이 전류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용이
□ 박기영 차관은 오늘 착공되는 송전선로가 내년 말에 완공되면 제주도와 내륙 간에 융통이 가능한 전력량이 확대되어 전력계통 안정화에 미치는 효과가 훨씬 커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특히 건설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와 함께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