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로봇분야 전략적 기술협력 착수
-「한-이스라엘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런칭 컨퍼런스」개최 - |
□ 한국과 이스라엘은 양국 간 대규모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는「한-이스라엘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Lighthouse Program)」을 개설하고, 로봇분야에 미화 530만불을 공동 투자하기로 하였다.
ㅇ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이스라엘 혁신청(Innovation Authority)은 4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양국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이스라엘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런칭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양국 간 확대된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 < 「한-이스라엘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런칭 컨퍼런스」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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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4.12.(화) 09:00~16:30 (현지시각) / 이스라엘 텔아비브(페레즈 평화혁신센터)
◈ 참석자 : (韓)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주이스라엘한국대사관 서동구 대사,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강성룡 사무총장, 서울대 김민수 교수, 한국 로봇 산업 대표단 등 총 50여명 (伊) 경제산업부 아미 아펠바움(Ami Appelbaum) 수석과학관, 혁신청 드로르 빈(Dror Bin) 청장, 로봇 관련 산·학·연 등 총 100여명
◈ 행사내용 : 로봇분야 전략적 기술협력을 위한 라이트하우스 런칭 컨퍼런스 개최 |
□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은 지난해「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조약」개정*으로 양국이 매년 출자하는 공동기술개발기금이 각각 200만불에서 400만불로 확대됨에 따라 신규로 기획된 중대형 공동 R&D 협력사업이다.
* 주요 개정내용 : ➊기금출자액 확대(매년 각국 200→400만불), ➋공동R&D과제의 정부 지원비율 상향, ➌기금 지원범위를 공동R&D지원에서 인력교류 등 간접 활동까지 확대
ㅇ 올해 로봇분야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수소 등 양국의 전략 산업분야로 확대될 계획이며,
ㅇ 지원방식은 기존 양국 기업 간의 1:1 매칭방식에서 국가별로 기업 1개, 대학 또는 연구소 1개가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2+2 산학연 협력사업”으로 운영되고, 지원금액은 최대 530만불까지 가능하다.
<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과 기존 한-이스라엘 R&D 프로그램 비교>
구분 |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 기존 프로그램 |
산업분야 | 양국 전략산업 (로봇 → 자율주행차, 수소 등으로 확대) | 전산업(국방 제외) |
참여주체 | 양국 산학연 컨소시엄(2+2, 기업+학·연) (대학, 연구소 참여 확대) | 양국 기업 1:1 매칭 |
지원규모 | 과제당 최대 530만불 | 과제당 최대 200만불 |
정부지원비율 | 총 사업비의 66% | 과제에 따라 30~50% 차등 |
□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취지처럼 양국의 새로운 산업기술 항로를 비추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ㅇ “앞으로도 민간의 R&D 혁신을 위해 양국 정부가 최대한 지원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 한편, 올해 한-이스라엘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은 4월 중 공고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www.kor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