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 선점을 위한 민간 표준화 활동 지원에 박차 |
- 올해 4월부터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298명)의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 - 6세대(6G) 이동통신,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도심항공교통(UAM) 등 39개 정보통신 표준화 토론회(포럼) 지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전환 및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인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기술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 및 민간 표준화 토론회 운영 지원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먼저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고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00년부터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ㅇ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부문에서 올해 세계 2위의 연구반 의장단 확보국*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국가별 의장단 확보현황 : 중국(12석), 한국(10석), 일본(9석), 인도(8석)
ㅇ 올해에는 세계 기술패권경쟁 상황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이동통신, 사이버보안, 양자암호통신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전문가 105명을 포함하여 총 298명의 전문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4월부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민간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39개의 표준화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ㅇ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표준경쟁력 제고 및 시장중심의 표준 개발 활성화를 위해 ’00년부터 국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간 표준화 협의체인 표준화 토론회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ㅇ ’21년 국제 사실표준화기구에 182여 건 국내기술 표준을 제안하였고 222건의 토론회표준을 개발하여 71건을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ㅇ 올해에는 ‘지능정보기술토론회’, ‘미래양자융합토론회’ 등 33개 표준화 토론회를 계속 지원하는 한편,
ㅇ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또는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혁신이 예상되는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6세대(6G) 이동통신 토론회’, ‘오픈랜토론회’, ‘도심항공교통(UAM) 토론회’, ‘의료인공지능토론회’ 등 6개 토론회를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 2022년 신규선정 6개 정보통신(ICT) 표준화토론회 현황 >
토론회명 | 주요활동 (참여예정기업) |
6세대(6G) 이동통신토론회 | 6세대(6G) 이동통신 신규 주파수, 서비스 요구사항 등 표준화(이통3사,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38개) |
오픈랜토론회 | 개방형 무선접속 연결망 구조, 응용서비스 표준화(이통3사, 에릭슨엘지, 삼성전자 등 15개) |
도심항공교통 (UAM)토론회 | 도심항공교통 정보공유 체계, 교통관리 표준화(현대차, 한화시스템 등 35개) |
디지털트윈토론회 | 디지털트윈 핵심기능 정의, 성능평가 기준 표준화(로제타텍, 바이브컴퍼니 등 67개) |
의료인공지능 토론회 | 의료 인공지능 데이터 품질, 성능․평가, 상호호환성 기술 표준화(뷰노, 딥노이드, 세브란스․아산병원 등 70개) |
이에스지(ESG)융합토론회 | 에너지 효율화 기술 및 환경·사회·투명경영 대응 친환경기술 표준화(이엔에스, 에프에스, 디엘아이티 등 65개) |
□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국제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ㅇ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전문가들이 국제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기업들의 표준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