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형 소외계층 과학영재 통합지원 플랫폼(KSOP) 구축 발전 계획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05

 

 

소외계층 과학영재 성장사다리를 촘촘하고 튼튼하게 만들겠습니다.

- 한국형 소외계층 과학영재 통합지원 플랫폼

(「KSOP」, Korea Science Outreach Platform) 구축⋅발전 계획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정현철)은 경제⋅사회적 이유로지원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외계층 과학영재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혁신⋅확충한다.

 

 ’22년부터 초→중→고→대학생 전주기에 걸쳐 4대 과학기술원 학생 등의 수학⋅과학 학습 상담과 방학 중 캠프 참여 등을 종합 지원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 체계적인 한국형 소외계층 과학영재 통합지원 플랫폼 (KSOPKorea Science Outreach Platform)을 구축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 (참고) 이하 본문에서는, 기존의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과 향후 새롭게 형성⋅추진될 「KSOP(Korea Science Outreach Platform)을 「」 표시로 구분예정 

 

< 「KSOP」(Korea Science Outreach Platform) 구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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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원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14년부터 소외계층 중⋅고등 학생 과학영재를 발굴⋅지원하는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16년부터 소외계층 초 56학년 과학영재를 발굴⋅지원하는 한국과학기술원 사이버브릿지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21년 기준, KSOP의 경우,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과학영재 900명사이버브릿지의 경우소외계층 초등학생 과학영재 200여명 지원해왔다.

 

 

 (KSOP, 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소외계층 중⋅고등학교 우수학생(학교장 추천)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학기중에는 온⋅오프라인 수⋅과학 학습 멘토링 및 방학중에는 캠프 참여 등 종합 지원

 

 ※ 14년 참여학생 60명으로 시작21년 참여학생 900명까지 발전 (100명 이상의 KAIST 대학생 멘토 참여)

 

 (한국과학기술원 사이버브릿지) 소외계층 초 56학년 우수학생(교사 추천) 대상 한국과학기술원 사이버 영재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수⋅과학 온라인 학습 제공 및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생 멘토링 지원

 

 ※ ’16년 참여학생 137명으로 시작, ’21년 참여학생 227명까지 발전 (대학생 멘토는 비교적 소수)

 

 

□ 22년부터, 앞선 지원체계의 양적⋅질적 혁신을 통해 한국형 소외계층 과학영재 통합지원 플랫폼(「KSOP」, Korea Science Outreach Platform)을 구축발전시키자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소외계층 과학영재 지원체계 발전적 통합 : KSOP + 사이버브릿지 >

 

 o 우선, 그간 다소 분절적으로 운영해 온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과 사이버브릿지를 발전적으로 통합하여 전주기적 플랫폼 「KSOP (Korea Science Outreach Platform)으로 전환하고, 

 

  ※ 우선금년에는 기존 KSOP - 사이버브릿지 연계 강화 추진 및 차년도부터 정식 통합 검토

 

 올해 초등학생 250명 이상중⋅고등학생 1,000명 이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앞으로도 수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② 소외계층 과학영재 지원대상 확장 : 초⋅중⋅고등학생 + 대학생 >

 

 또한기존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 으로도 과학기술 전문가와의 교류 을 지원함으로써그동안 KSOP 지원을 받은 대학생 본인이 멘티이자 멘토가 되는 선순환 구조화를 추진한다.

 

< ③ 참여멘토 확충⋅다양화 : 4대 과학기술원 대학생 및 과기전문가 >

 

 아울러그간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멘토풀을 형성⋅운영해 왔으나, 향후 광주·대구경북·울산과학기술원 대학생 및 과학기술 전문가 등도 멘토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소외계층 과학영재 지원체계 혁신 주요내용 >

구분

현재(AS-IS)

미래(TO-BE)

지원체계

사이버브릿지, KSOP 이원화

「KSOP」으로 발전적 통합

지원대상

초등학생, 중ㆍ고등학생 분절적 지원

초→중→고→대학생 유기적 지원

참여멘토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생

한국·광주·대구경북·울산과학기술원 대학생 및 과기전문가

 

 

□ 금년도 지원 학생 모집 4월 5()부터 이뤄지며자세한 사항은 전국 학교에 발송될 공문(시⋅도 교육청 협조)한국과학기술원 유관 누리집 (초등학생 : gifted.kaist.ac.kr / 중⋅고등학생 : outreach.kais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KSOP은 ’14년도 재미 과학자인 박광춘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초빙교수, 전 미국 콜로라도대학 교수)의 기부와 제안으로 시작되었는데,

 

  박 교수는 “이 세상에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다소외계층 아이들은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스스로 꿈을 꾸고그 꿈을 이루게 할 수 있다”며,

 

  “나는 작은 씨앗을 뿌렸을 뿐인데지금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해줘 기쁘고,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더 크고 울창한 나무로 성장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을 이룰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학생 때부터 KSOP에 참가하여지난 ’20년 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하고 현재 KSOP 멘토로 활동 중인 김단비(22전산학부 3학년) 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KSOP을 통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받아온 은혜를 갚는다고만 생각했는데오히려 멘토로서 나눔⋅봉사의 진정한 가치 등을 배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KSOP의 멘토로서제가 배운 것들을 나누고 또 배워가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인구절벽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제⋅사회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들의 영재성이 발휘되고나아가 핵심인재로 성장케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o “앞으로도 소외계층 과학영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꿈 힘차게 커 나갈 수 있도록다각적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