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성과 가시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3-14

 

 

K-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성과 가시화


 


바이오의약품 필수 생산요소인 세포배양 배지 국내 수급기반 마련 -

 

□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3월 11(바이오 소부장 R&D 성과기업인 아미코젠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배양 배지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였다. 

 

 

 

ㅇ 바이오의약품 대부분은 동물세포 배양을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세포 배양과정에서 배지가 영양분으로 사용되나현재는 국내 배지 생산기업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ㅇ 아미코젠는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배지 생산에 도전하는 기업으로이번 공장 설립을 통해 시제품 생산·테스트를 거쳐 양산에 성공할 경우 국내에서도 세포배양 배지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포배양 배지 공장 착공식 개요 >


 


 


 


◇ 일시/장소 &lsquo;22.3.11() 15:00~16:00, 쉐라톤 그랜드 인천 그랜드볼룸(3F) 


◇ 참석자 : 주영준 산업부 실장신용철 아미코젠 대표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수요기업 관계자 등 80여명


 ◇ 주요내용 세포배양 배지 공장 건설 경과 및 계획 보고주요 내빈 축사 등 

 

□ 산업부는 2020년 9월부터 &rsquo;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lsquo;를 구성하고 2020~24년간 총 849억원을 투입해 16개 핵심 품목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수요기업(13), 아미코젠이셀 등 공급기업(48), 산기평바이오협회 등 지원기관으로 구성

 

 

 

ㅇ 아미코젠는 동 협의체의 참여기업으로 바이오의약품 배지 국산화 R&D 과제에 선정되어 2020~22년간 총 48.6억원을 지원받아 세포배양 배지 생산 공정 기술을 개발 중이며그 결과물을 이번 배지 공장 건설시 적용할 계획이다.

 

 

 

ㅇ 양산에 성공할 경우 연간 최대 4백만ℓ 규모의 배지 생산이 가능하며이는 국내 주요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연간 배지 수요량의 약 1/3 수준이다.

 

 

 

ㅇ 아미코젠는 금일 착공식 이후 준공 허가 및 기기 시운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 세포배양 배지 외에도 바이오 소부장 R&D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들은 일회용 세포배양백바이오의약품 세균 진단키트 등의 품목에서도 국산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ㅇ 이셀는 미국·독일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일회용 세포배양백* 국산화에 성공해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제약사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항체치료제백신 등의 생산에 사용 가능한 1000L 규모의 일회용 세포 배양백

 

 

 

ㅇ 셀세이프는 의약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인 마이코플라즈마를 측정하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국내 수요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

 

□ 금일 착공식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부 실장은 &ldquo;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이오 소부장 기술 자립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국내 기업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rdquo;고 언급하며,

 

 

 

ㅇ &ldquo;앞으로도 바이오 소부장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어 국내 수급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rdquo;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