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5세대(5G) 기지국의 전자파 평가방법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 표준화 성공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2-25

 

 

세계 최초로 마련한 5세대(5G) 기지국의 전자파 평가방법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 표준화에 성공

- 5세대(5G) 신호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국내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5세대(5G) 기지국의 전자파 평가방법이 2022년 2월 10일에 개최된 기지국 전자파 평가방법 관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국제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는 전자파 관련 인체영향기기영향 등 평가방법 표준을 제·개정하는 국제 표준화 기구로전체 130여개의 세부 기술위원회로 구성

 

□ 전파법 제47조의2에 따라 기지국은 전자파의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 후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나, 5세대(5G) 기지국은 빔포밍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기존 4세대 이동통신(LTE) 측정기술로는 전자파의 측정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 국립전파연구원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5세대(5G) 기지국의 기준신호(사용자 탐색신호)를 측정하여 최대 전자파 세기를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측정기술을 ’18년 11월에 개발하여 세계 최초의 5세대(5G) 상용화(19년 4)에 기여하였다.

 

 ㅇ 이 연구결과들은 생체전자기(BioEM) 국제학회세계 전자기장 인체영향 연구 조정(GLORE) 국제회의 등에 발표 및 논문 게재 등을 통하여 측정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였으며,

 

 

 ㅇ 개발한 측정기술을 2018년 9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처음 제안한 이후 국제회의 발표 및 서면검토 등 국가간의 협의 검증을 통하여 근거를 제시하는 등 3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22년 2월에 국제표준으로 최종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또한이 측정기술은 ’21년 12월에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에서 발간한 기술보고서 ‘5세대(5G) 기지국의 전자파 측정지침 및 절차에 대한 우수사례’에 소개되었으며세계 각국의 5세대(5G) 기지국 평가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립전파연구원은“우리나라의 5세대(5G) 기지국 전자파 평가방법을 전자파 인체영향 평가 분야의 국제표준에 반영한 것은 5세대(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잇는 기술적 성과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 하면서,

 

 ㅇ “앞으로도 6세대(6G) 등 전파기반의 신기술 및 신제품 출현에 따른 새로운 전자파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선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