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주요 자원부국과「공급망 연대·협력 파트너십」구축으로 산업경쟁력 확보 지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2-25

 

 

주요 자원부국공급망 연대·협력 파트너십구축으로 산업경쟁력 확보 지원


 


우크라이나 사태 대비 공급망 리스크 요인 점검 및 주요국 간 공급망 협력방안 논의


통상·산업·에너지 간 시너지를 통해 촘촘한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여한구 본부장 주재로 2. 24(서울 롯데호텔에서 베트남필리핀멕시코캐나다 등 9개국 주한대사들과 함께 원자재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함

 

 

 

ㅇ 이번 회의는 대통령 주재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2.14)에서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경제안보 핵심품목 수급안정화 방안”을 양자다자간 통상협력을 통해 조속히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임

 

 

ㅇ 지난 1차 회의(’22. 1. 7())에 이어 이번 2차 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원자재 공급의 차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우리나라와 상호의존성이 높은 주요 자원부국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 2차 간담회 개요 


 


 


 

◇ (일시 장소) ’22. 2. 24.() 11:00 ~ 12:00 / 롯데호텔(명동) 


◇ (참석 대상) 총 10여명 (산업부주한 외국대사 등)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통상협력국장 등 


(駐韓대사) 9개국(인니캐나다브라질, UAE, 멕시코베트남말련칠레필리핀


◇ (논의내용) 경제안보 핵심품목 수급안정화 방안 소개원자재 파트너십 MOU 체결 방안 협의국가별 중점 협력사항 의견 수렴 등

 

□ 여한구 본부장은 “얼마 전 요소수 사태 등 국내외에서 공급망 불안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 교란 리스크가 더욱 커질 수 있다”를 점을 밝히면서,

 

 

 

ㅇ “주요 국가들 상호 간 통상협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하고유사 時 공급망 차질 가능성에 대해 사전 공동 대응하여 원자재 공급망의 안정성과 복원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또한여 본부장은 “지난 요소수 수급불안 극복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공급망 교란 방지를 위해 평상시에 원자재 생산 또는 기술을 보유한 국가들이 튼튼한 연대와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우리나라와 상대국 간 산업구조의 상호보완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교역 원활화, 국제 공동연구공급망 통합 등 중점 협력사항을 반영한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 여 본부장은 공급망 파트너십에 대해 ”공급망 교란 상황에 대비하여 조기경보시스템을 공유하고협력 상대국과 원자재 스왑 등 다양한 협력 수단을 통해 신속한 원자재 공급 등 위기 상황의 조기 극복 지원을 목표로 하며,

 

 

 

ㅇ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조만간 개별 협력국들과 MOU 체결 관련 심층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였음

 

 

 

□ 한편통상교섭본부는 지난 2.7(영국에서 -영 양국 통상장관 간 핵심 공급망*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최초로 체결하였으며,

 

 

 

영국에는 런던금속거래소(LME)가 있어 주요 금속들의 국제거래가 이루어져 원자재 동향이 빠르며최근 자동차 배출가스 처리장치 촉매제로 사용되는 산업용 백금 수요가 증가하면서우리나라의 영국 백금 수입액이 최근 3년간 연 292%씩 증가

 

 

 

ㅇ 문승욱 장관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장 기간(2.20() ~ 2.22())  산업통상자원부와 인니 광물에너지자원부 간 -인니 핵심광물협력 MOU를 체결하였다고 전하는 한편,

 

ㅇ 현재미국이 추진 중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서도 역내 공급망 협력이 핵심 아젠다로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빈틈없는 공급망 통상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통상협력과 산업에너지 부문 간 정책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함

 

 

 

□ 이날 간담회에서 테레사 디존-드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는 ”현재 필리핀 정부는 니켈코발트 등 광물 공급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채굴 금지를 해제하는 정책 변화가 진행 중이라면서 광물의 가공 분야에서 한국과의 투자 협력을 기대한다“고 발언하였으며,

 

 

 

ㅇ 마크 플레처 주한 캐나다 대사는 ”캐나다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특히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무역을 보장하고자 하며회복력 있고 다양한 공급망을 만드는 것과 같은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한국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음

 

 

 

 그 외 각국 대사들은 우리 정부의 공급망 파트너십 MOU 체결 의지를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본국의 입장 조율 등 원활한 협의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