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 파고에 공동 대응 나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2-17

 

 

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 파고에 공동 대응 나서다


 


22년 반도체 산업계 56조원 이상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 -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 신설해 올해부터 매년 1,200명 인력양성하고, 분야별 반도체 대학원 지정해 석박사급 인재 양성도 추진키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16() 14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석한 “반도체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였음

 

 

 

ㅇ 정부와 산업계는 반도체 산업 공급망 강화와 경쟁력 혁신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사항을 모색함

 


 (일시/장소) 2.16() 14:00~15:30 / 서울 롯데호텔 36F 아스토스위트홀

 


 (참석자산업통상자원부 장관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 기업소재·부품·장비기업 등 14개 기업 대표

 


 (주요내용) 2022년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 및 대응전략 논의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투자경영 관련 지원방안 모색

 

 

□ 최근 글로벌 주요국기업 간 공급망 재편과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러시아-우크라이나發 지정학 리스크원자재 가격 상승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등으로 반도체 공급망 충격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으로,

 

 

 

ㅇ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환경 변화에 경각심을 가지고, 정부와 산업계가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함

 

□ 반도체협회는 산업계의 투자계획 조사를 바탕으로 ‘22년 56.7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계획을 발표하였음이는 ’21년 51.6조원 투자실적 대비 10%가 증가한 수치임

 

 

 

ㅇ 특히금년도 반도체 투자계획 가운데소부장 및 후공정 분야 중소·중견 기업은  1조 8,000억원팹리스·전력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소·중견 기업은 약 1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힘

 

 

 

□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인력시설투자연구개발 등에 관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함

 

 

 

ㅇ 이정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대학의 학생·교수 정원에 구애받지 않고 반도체 고급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지원을 요청

 

 

 

ㅇ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미국중국대만본 등 해외 사례를 검토해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 인프라자금 지원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함

 

 

 

ㅇ 그리고반도체 기술전쟁은 반년의 격차가 승패를 가르는 속도전인데 반해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3년 후에 지원하게 될 경우해외 경쟁기업은 이미 한참 앞서가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재 첨단전략산업 특별법에 규정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실효성있게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됨

 

 

 

□ 문승욱 장관은 “반도체 산업은 코로나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사상 최대 수출글로벌 1위 기업을 만들어 낸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며반도체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 전쟁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제안보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ㅇ “최근 유가 상승 등 일시적 요인으로 1월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으나수출이 역대 최고의 호조세를 이어나간 배경에도 반도체의 역할이 컸다”라고 평가함

 

 

 

ㅇ 아울러주요국의 연쇄적 공급 차질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등 반도체 산업의 난관을 민·관이 합심해서 헤쳐왔듯이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와 공급망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부·산업계가 손을 잡고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함

 

 

 

□ 반도체 업계의 투자 및 인력 관련 제안사항에 관해 문승욱 장관은

 

 

 

➊ “반도체 기업들은 작년 50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에 이, 올해도 56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며 고용 창출태계와 공급망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정부도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힘

 

 

 

이를 위해, “전기·용수·테스트베드 등 반도체 특화단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과감한 대응 투자를 지원하고관계부처지자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지원기구’를 상설화해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풀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함

 

 

 

➋ 우수 인력 양성에 대해서는“금년까지 700여명의 반도체 관련 대학 정원을 늘리고올해에는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해 매년 1,200명의 전문인력을 길러내겠다”라고 밝혔음

 

 

 

반도체 기술 경쟁의 핵심인 ·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AI반도체전력반도체첨단소부장패키징 등 주요 분야별로 전문화된 ”반도체 대학원“을 지정하고 10년 이상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