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설 연휴 유가 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
- 국내유가 안정을 위한 석유업계‧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른 국내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2.1.19.(수), 서울에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함
ㅇ 금번 회의는 지난해 말부터 상승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최근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 동절기 한파 등에 따른 국내 석유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하였음
* 카자흐스탄 시위, 리비아 생산차질, 예멘 반군의 UAE 드론 공격 등
ㅇ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이동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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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시장 점검회의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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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2.1.19(수), 15:00 ∼ 16:30 / 서울
◇ 안 건 : ❶국내‧외 석유시장 점검 ❷국내 석유수급 점검 ❸설연휴 유가안정 방안 논의
- (정부)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 석유산업과장, (업계) 대한석유협회, 정유 4사, (유관기관)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공사, 농협, 도로공사 등 |
□ 국내 석유업계는 카자흐스탄의 원유생산차질, 예멘 반군의 UAE 석유시설 공격 등에도 국내로의 원유 도입은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석유제품 공급에 영향이 없도록 필요시 대체 원유 확보 등 수급계획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언급
□ 유관기관(에경연, 석유공사)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석유수요가 견조한 반면, OPEC+의 증산속도 조절, 감산기조 유지, 일부 석유생산국 생산 차질 발생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였으며, 잔여 동절기 기간 중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였음
ㅇ 국내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시점인 11.2주부터 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현재 국제유가 상승세** 감안 시 오름세 전환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평가
* 최근 국내 주유소 휘발유가격 추이(원/리터) : 1,788.0(‘21.11.1주) → 1,621.9(‘22.1.2주)
** 두바이油($/B) : (11.1주) 81.67 → (12.1주) 71.67 → (‘22.1.1주) 78.43 → (1.2주) 81.85
□ 산업부는 국제유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최대 명절인 설연휴 기간 국내 유통시장 안정을 최우선으로 유류세 인하의 지속 반영 등 유가급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으며,
ㅇ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하여 수급현황 모니터링을 보다 철저히 진행하고 필요시 비상관리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
□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관은 “세계 석유수급의 불균형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며, 국내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는 한편,
ㅇ 설 연휴기간 전후로 국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업계‧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