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철강산업 공급망 수급상황 점검
- 산업부 1차관, 포항제철소 현장점검 실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 박진규 1차관은 1.18(화) 포항제철소를 방문하고, 철강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핵심 원부자재의 수급상황을 점검하였다.
ㅇ 산업부는 지난 2월부터 민관합동 ‘산업안보 TF회의’를 구성하여 지금까지 총 16차례 공급망 이슈를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여 왔으며,
- 금번 방문을 통해 포항제철소의 제철공정상 핵심 원부자재의 수급상황을 현장 점검하였다.
□ 지난 요소수 사태 이후 정부는 범부처 차원에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경제안보 핵심품목 200개를 선정하였으며,
ㅇ 여기에 철강산업 관련 품목도 핵심품목에 포함되어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통해 수급상황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이날 산업부는 ‘글로벌 공급망 관련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포스코의 철강공정상 소재의 수급상황과 비상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회의를 주재한 박진규 차관은 “코로나 이후로 불안해진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주요국들은 수출규제 등을 통해 대응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 “철강생산 차질로 인해 자동차, 조선 등 전방업계의 생산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 차원에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정부와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에 대해 포스코는 “현재 철강공정상 필요한 소재는 수입선 다변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재고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 다만, “언제라도 수급불안이 발생할 수 있는 바,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