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계 일등 고부가·친환경船 경쟁력으로‘21년 국내 조선업 8년 만에 최대실적 달성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1-06

 

 

세계 일등 고부가·친환경 경쟁력으로
21년 국내 조선업 8년 만에 최대실적 달성

 

21년 우리나라 조선산업 수주량 1,744CGT 달성 -

고부가(1,252CGT)·친환경(1,088CGT) 선박 세계 1위 수주량 달성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21년 한 해 동안 1,744CGT를 수주하여 13(1,845CGT)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ㅇ 이번 수주실적은 20(823CGT) 대비 112%코로나19 상황 직전인 19(958CGT) 대비 82% 증가한 수주실적으로그간 침체되었던 국내 조선산업이 회복을 넘어 재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19~’21년 수주실적(‘22.1.2클락슨) >
(단위CGT, 억불)



구 분

‘19

‘20

‘21*

全 세계발주

발주량

3,073

2,413

4,696

금액

796

497

1,071

국내수주

(세계발주 대비

국내수주 비중)

수주량

958

(31%)

823

(34%)

1,744

(37%)

금액

228

(29%)

195

(39%)

439

(41%)

’21년 중국 수주실적(전세계대비 비중) (수주량) 2,292CGT(49%), (수주액) 470억불(44%)

ㅇ 또한21년 전세계 발주량(4,696CGT) 중 국내 수주비중은 37.1%이며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수주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세계 발주량 중 국내 수주비중 : (‘19) 31.2% → (’20) 34.1% → (‘21) 37.1% 

ㅇ 더불어전체 수주량 중 고부가가치 선박(1,252CGT)이 72%친환경 선박(1,088CGT)이 62%를 차지하여 고부가·친환경 선박이 우리나라 주력 선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수주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경우 전세계 발주량 1,940CGT(302)  65%에 해당하는 1,252CGT(191)를 우리나라가 수주하며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다. 

< ‘21년 고부가가치선박 수주실적 >

세계발주

CGT

1,151

142

647

 

1,940


194

33

75

 

302

국내수주

CGT(비중)

549 (48%)

125 (88%)

578 (89%)

 

1,252(65%)


95

29

67

 

191

 
ㅇ 선종별로최근 선가가 상승 중인* 대형 LNG운반선(174k m3이상)의 경우 전세계 발주량의 89.3%를 우리나라가 수주하였으며VLCC는 88%, 해운운임 상승으로 발주량이 크게 늘어난 대형 컨테이너선(1.2TEU 이상) 47.6% 우리나라가 수주하였다. 

대형 LNG운반선 선가(단위:백만불):(’18.12)182(‘19.12)186(’20.12)186(‘21.12)210 

ㅇ 특히조선·해운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6.29일 현대重 및 대우조선해양과 HMM이 계약한 1.3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12(65CGT, 1.8조원)도 이번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점유율 1위 달성에 기여하였다.

□ 최근 국내 수주비중*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친환경선박의 경우도전 세계 발주량 1,709CGT 중 64%에 해당하는 1,088CGT를 우리나라가 수주하여 전세계 수주량 1위를 달성하였다. 

전세계 친환경船 발주량 중 국내 수주비중 : (‘19) 57.4% → (’20) 62.2% → (‘21) 63.6%
 

< ‘21년 친환경선박 연료별 수주실적 >


구 분

LNG

LPG

Methanol

기타

 

합계

한국수주

(비중)

CGT

897 (82.4%)

126 (11.6%)

49 (4.5%)

15(1.5%)

 

1,088


141

45

9

5

 

200

 

ㅇ 연료별로는 우리나라 전체 친환경 선박 수주량 중 약 82.4%가 LNG 추진 선박이며뒤를 이어 LPG 추진 선박이 11.6%Methanol 추진 선박이 4.5% 차지하고 있다.

 □ 21년 우리나라 대형 조선 3 LNG·LPG운반선컨테이너선유조선(탱커)을 중심으로 목표 수주액을 크게 초과 달성하였다. 

ㅇ 현대 3(현대현대미포현대삼호)는 LNG선 255CGT, 컨테이너선 251CGT, LPG선 121CGT, 탱커 124CGT 등을 수주하여 목표수주액(149억불) 대비 53%를 초과한 228억불의 수주실적을 달성하였다.
 

ㅇ 삼성은 컨테이너선 237CGT, LNG선 190CGT, 탱커 24CGT 수주하여 목표수주액(91억불) 대비 34%를 초과한 122억불의 수주실적을 달성하였다.
 

ㅇ 대우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 147CGT, LNG선 137CGT, 탱커 55CGT, LPG선 27CGT를 수주하여 목표수주액(77억불) 대비 40%를 초과한 108억불의 수주실적을 달성하였다.


 21년 구조조정을 완료 등에 따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영업을 추진한 중형조선사의 경우에도 4社 모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수주실적을 달성하였다.
□ ‘21년에는 국내 선박 수출에서도 전년(197억불대비 16% 증가한 230억불을 기록하며, ‘17년 이후 4년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다만발주량이 반등한 21년과는 달리 22년 글로벌 발주는 21(4,696CGT) 대비 23.3% 감소한 3,600CGT에 이를 것으로 전망(21.9월 클락슨 Forecast Club)하고 있다. 

ㅇ 이는 20년 코로나19로 발생했던 이연 수요 21년에 대부분 해소되었고, 21년 수주계약 증가에 따른 조선소의 슬롯 제한선가 상승*에 따른 선주의 발주 시기 관망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가지수(’88.1=100): (’21.5) 136.14→ (7) 143.68 → (9) 149.12 → (12) 154.18 

□ 한편산업통상자원부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K-조선·해운의 재도약상생 협력을 통한 희망찬 미래백서를 발간하였다.
 

ㅇ 최근 침체를 벗어나 시황 회복 중인 조선·해운업의 위기 극복 노력과 상생협력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이번 백서* 21년 수주성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