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겨울방학을 맞아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함께‘유쾌한 상어 이야기’를 공동 개발하여 운영한다.
ㅇ 지난 6월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해양 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주요 전시 생물인 ‘상어’를 주제로 하여 상어의 독특한 생김새, 먹이와 서식처 등을 쉽고 재미있게 다룬다.
ㅇ 실제로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수집한 상어의 이빨과 피부 표본을 관찰하는 활동을 포함해, 펠트지로 나만의 상어를 직접 만들어 보고 자석을 이용한 먹이 낚시 놀이를 해보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교재와 활동 재료가 들어있는 자기주도형 학습 패키지를 신청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ㅇ 국립과천과학관은 12월 2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아 집으로 패키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동일한 패키지를 2022년 1월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100개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과학문화 확산에 전문성 있는 두 기관이 서로 잘하는 일을 함께하여 재미와 전문성을 모두 잡은 새로운 협업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ㅇ 또한, 코엑스 아쿠아리움 유덕종 대표는 “생물의 특징을 알고 기억하는 것 뿐 아니라 아는 만큼 더 사랑하게 될 거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보다 생생하고 재미있게 주변 생물들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 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