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기술협력으로 국방과 산업 경쟁력 강화 동시 달성
- 제1회 민군기술협력 분과위원회(국방과학기술위원회 산하) 개최 -
- 민군기술협력 우수기업, 「LIG넥스원」 현장방문 - |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7일(화) 민군기술협력사업을 통해 첨단기술 성과물들을 창출해 온 LIG넥스원에서 제1회 「민군기술협력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1회 민군기술협력 분과위원회 및 LIG넥스원 현장방문 개요>
ㅇ (민군기술협력 분과위원회) ‘21.12.7일(화) 13:00~14:25,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 (공동의장)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R&D전략기획단 단장
- (정부위원)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기재부 예산실장, 방사청 차장,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 (민간전문가) 최형기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안효근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장, 홍석윤 서울대 교수, 이상엽 KAIST 교수, 김재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 해수부‧국토부 정부위원 및 민간전문가는 ‘22년초 국방과학기술위원회 상정을 통해 정식 위원화
ㅇ (LIG넥스원 현장방문) 21.12.7일(화) 14:25~14:50, LIG넥스원 홍보관
- LIG넥스원 민군기술협력사업 추진 애로사항 청취 및 전시물 관람 |
□「민군기술협력 분과위원회」는 지난 10월 7일 국방과학기술의 도약적 발전을 위해 신설된 범부처 국방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국방부장관)를 지원하는 3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써,
ㅇ 박진규 산업부 1차관과 나경환 R&D 전략기획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실장급과 산·학·연의 민간전문가가 참여, 위성·발사체 등 민군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 예정이다.
□ 오늘 제1회 회의에서는 △민군 상호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기술협력 체계 강화방안, △(민→군 제안) 자율주행 및 로봇기술 민군겸용 협력방안, △(군→민 제안) 국방분야 센싱기반 예지정비 기술개발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ㅇ 민군기술협력사업 전담기구인 민군협력진흥원은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역할 제고를 위하여, 민군 상호기술이전 활성화 체계를 강화키로 하였다.
- 위성, 발사체 등 기술융합형 첨단기술 분야 민군기술협력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민간 우수 R&D의 국방실증 전주기체계를 제도화하며, 국방기술 공개범위 확대 및 공동활용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ㅇ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은 다양한 제조 산업기술 중 육·해·공의 무기 및 비무기 체계에 접목 가능한 “자율주행” 및 “로봇”분야 혁신기술을 제안했다.
- 금번 회의에서는 험지나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자율주행이 가능한 “초고난도 자율주행 인지센서 기술”과 시스템 이상 대비 및 고위험 상황 극복을 위한 “자율주행 다중 안전설계 기술”,
- 또한 위험작업 보조 및 대체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 팔 말단에 부착되는 ”그리퍼 및 로봇손의 조작 기술”과 “원격제어기반 양팔 로봇 기술”을 소개하였다.
ㅇ 국방부는 국방 군수분야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센싱 기반 예지정비 및 스마트 정비기술 융합 플랫폼 구축 방향을 소개하고,
- 센싱기술, 네트워크 구성, 테이터 관리·분석 기술 등 민간의 우수한 기술들이 결집되어 국방의 첨단화, 과학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공동기획 및 기술개발사업 참여 등의 협력을 요청했다.
□ LIG넥스원은 그간 민군기술협력사업을 통해 연안 감시정찰 무인수상정, 직충돌형 소형 드론 시스템 개발, 유도무기 배꼽케이블 무선화 기술개발 등을 추진해 왔고, 방사청의 신속시범획득사업 등을 통해 군 적용을 타진 중이다.
연안경계 및 신속대응 무인경비정
해검-3 (실용화연계) |
직충돌형 소형 드론 시스템 개발(Spin-on) |
유도무기 배꼽케이블 무선화 기술
(Spin-on) |
24시간 연안경계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무인경비정 설계/제작 및 시범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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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충돌형 소형 드론의 HW, SW 설계 및 검증기술
* 적용체계 :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
발사체계와 유도탄 간 신호 및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기 위한 배꼽케이블을 유선에서 무선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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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기간 : 19.6~21.6
• 출연예산 : 53억 |
• 개발기간 : 18.10~20.8
• 출연예산 : 13억/매출 : 43.8억 |
• 개발기간 : 19.12~22.2
• 출연예산 : 15.0억 |
□ 산업부는 민군기술협력분과위 운영을 통해 첨단기술분야의 혁신기업과 군·학·연 전문가를 결집하여 민군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대형과제들을 발굴·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ㅇ 나경환 민간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제조업 특성상 산업기술은 육·해·공의 무기 및 전력지원체계에서 필요한 기술과 유사성이 높다”며, “제조산업 혁신기술이 민군기술협력사업을 통해 국방분야 혁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ㅇ 박진규 산업부 1차관은 “미래전장을 대비하고 G2간의 기술패권 경쟁에 따른 기술블록화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민군기술협력을 통한 미래핵심 기술확보 및 발 빠른 상용화가 중요하다”며, “분과위를 통해 민군기술협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