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수소·암모니아 발전(發電) 국가로 도약 추진
- ’22년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 마련, 인프라 구축 및 파일럿 실증 추진 -
- 산업부 2차관, 「제2차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 주재 - |
□ 정부는 국내 우수한 화력발전 인프라, 우수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세계 1위의 수소·암모니아 발전(發電) 국가로 도약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22년 1분기 중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용량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에 착수하는 한편 ▲파일럿 실증을 착수(’22.下)하여 ’22년을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 총 400억원(정부 240억원) / 공모사업으로 추진 / 24백만Gallon(약 3만톤) 규모(1GW급 석탄발전에 암모니아 20% 혼소 발전시 15일간 사용량)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2.7(화) 박기영 차관 주재로 제2차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회의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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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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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21.12.7(화) 14:00 ~ 16:00 / 한전 전력연구원(대전 유성)
* 전력연구원은 석탄발전(500MW급)의 1/1,000 규모 수준의 실물 설비와 3종의 가스터빈 실물 연소기가 구축되어 있어 수소·암모니아 발전 파일럿 실증 가능
◇ (참석자) 산업부 제2차관 주재
- (산업부) 전력혁신정책관, 전력산업정책과장 등
- (공공기관) 한전 및 발전 5사, 에너지기술평가관리원
- (민간기업) 포스코, GS에너지, 두산중, HPS, 롯데정밀화학, 한화임팩트
◇ (논의사항) ➊수소·암모니아 발전 파일럿 실증 추진 계획(한국전력공사) ➋석탄발전 + 암모니아 혼소 적용 계획(남부발전) ➌LNG발전 + 수소 혼소 적용 계획(서부발전) |
□ 참석자들은 발전 부문 온실가스 배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석탄 및 LNG 발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ㅇ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이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회전운동을 통해 적정 출력과 계통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탄소중립의 효과적 수단임에 공감했다.
ㅇ 아울러,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화력발전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세계 1위의 수소·암모니아 발전 국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뜻을 같이하였다.
□ 산업부는 ’22년을 본격적인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내년 1분기 중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한전과 전력연구원은 수소·암모니아 공급·안전설비, 연소시험 장치 등 추가 시험 설비 구축을 ’22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ㅇ ’23년에는 최적 혼소 운전기법을 도출하여, 실제 석탄·LNG 발전소에서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 또한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위해 전력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22.1월부터 ‘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 R&D’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ㅇ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암모니아 혼소 발전설비 구축 방안을 도출하고, 롯데정밀화학은 대규모 암모니아 연료 공급을 위한 구축망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ㅇ 특히 한국남부발전은 운영 중인 석탄발전소를 활용하여 ’22년부터 암모니아 혼소 기술을 개발·적용하고, ’24년 이후에는 암모니아 20% 혼소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수소 혼소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서부발전이 한화임팩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22년말까지 수소 50% 혼소 발전 실증연구*를 완료하고, ’25년까지 70% 이상의 수소 혼소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폐지된 평택 1복합 설비(80MW) 설비 활용(’21.7~’22.12)
□ 산업부 박기영 차관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의 “남보다 앞서가는 비결은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The secret of getting ahead is getting started)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 미국의 소설가(1835~1910),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 저술
ㅇ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가 수소·암모니아 발전분야에서 세계 최초(最初), 최고(最高)가 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중심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