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배터리·미래차·스마트제조 분야 표준협력 강화
- ｢제2차 한-독 표준협력대화｣ 및 ｢2021 한-독 표준 컨퍼런스｣ 개최 - |
□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강국 독일과 배터리·미래차·스마트제조 분야에서 표준협력을 강화한다.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1월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독일 국가표준화 대표기관인 독일표준원(DIN),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와 ｢제2차 한-독 표준협력대화｣를 개최하고,
ㅇ 양국 기술표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1 한-독 표준 컨퍼런스｣를 통해 배터리·미래차·스마트제조 분야 기술 개발과 표준화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
* 코로나19 상황으로 한국 전문가는 대면 참석, 독일 전문가는 영상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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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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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자/장소) 11월 24일(수) / 그랜드 하얏트 서울
ㅇ (주최/주관 / 후원)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표준협회 / 독일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
ㅇ (참가자) 배터리, 미래차, 스마트제조 관련 전문가 (독일 전문가 영상 참가)
ㅇ (주요 일정)
일 정 |
행사명 |
내용 |
14:00 ~ 16:40 |
2021 한-독 표준 컨퍼런스 |
한-독 전문가간 기술·표준 교류 |
17:00 ~ 18:00 |
제2차 한-독 표준협력대화 |
표준화 정책 논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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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한-독 표준협력대화(S-Dialogue : Standards Dialogue)｣ 출범 이후 2회째를 맞은 이 날 행사에서, 양국은 배터리·미래차·스마트제조 분야에 대한 표준화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 상호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20년에 제2차 표준협력대화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20년에는 표준협력대화가 개최되지 못하고 표준 컨퍼런스만 개최
ㅇ 특히, 이번 표준협력대화부터 양국의 표준협력 범위에 배터리를 추가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차세대 배터리, 고용량 에너지저장장치 등 배터리 분야 국제표준화에 있어 독일과의 협력이 기대된다.
□ 또한, 한-독 양국은 표준 협력과 산업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표준협력대화에 앞서 ｢2021 한-독 표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ㅇ ‘인더스트리 4.0’의 창시자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헤닝 카거만(Henning Kagermann) 박사(前 공학한림원(ACATECH) 원장)는 ‘디지털 경제와 순환 경제의 공동 창조’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ㅇ 헤닝 카거만 박사는 디지털 경제에서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강조하며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에서 자원을 적게 소비하면서 경제 성장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등 기술과 경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ㅇ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순흥 교수는 ‘한국의 산업자동화 및 스마트 제조 표준화 협력’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스마트제조 표준화 현황을 소개하고 디지털 트윈 등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제시하는 기조 강연을 펼쳤다.
ㅇ 기조 강연에 이어 진행된 기술 발표에서 양국 전문가들은 배터리 안전과 표준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한-독 기술협력, 스마트기술의 사이버보안 표준화 적합성 평가 등을 발표하고 기술 개발과 표준화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독일은 4차 산업혁명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 강국으로 우리나라의 국제표준 협력 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파트너이다”라고 강조하고,
ㅇ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시대에 독일과의 표준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