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합발전소, 국내 최초의 석탄발전소에서
세계 최초의 대용량 도심 지하 발전소로 탈바꿈
- 발전소 지상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개방한 주민친화형 모범사례 - |
□ 서울복합발전소(舊 당인리 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 석탄발전소로 중유발전을 거쳐 LNG복합발전소까지 변화를 거듭해왔다.
|
|
《 서울복합 1·2호기 개요 》 |
|
|
|
|
|
|
▶ (설비형식/용량) LNG발전소 (가스-증기 복합*) / 800MW (400MW × 2기)**
* LNG연소로 가스터빈을 돌려 1차 발전→ 배출된 고온 연소가스로 보일러를 가열하여 고압증기를 생산하고 스팀터빈을 돌려 2차 발전
** 서울시 370만 가구 중 절반 가량에 전력을 공급 가능 규모, 발전소 인근 10만 가구에 난방열 공급 |
ㅇ 지난 ‘13.6월부터 발전소 성능개선 및 지하화 공사를 시작한 이후 ’19.11월부터 발전을 재개하였으며 ’21.4월부터 발전소 지상공원(마포새빛문화숲)을 시민에게 개방하였다.
ㅇ 그 결과, 서울복합발전소는 대규모 발전설비의 세계 최초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한 “친환경 주민친화형 발전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 발전소를 미술관으로 개조한 영국의 테이트모던(Tate Modern)처럼 기존 시설물(폐지된 4·5호기)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서울복합발전소의 연료원은 LNG로 석탄발전소와 달리 황산화물과 먼지가 배출되지 않으며,
- 질소산화물은 대기환경보전법상 허용기준인 20ppm의 약 1/5 이하(4~4.5ppm)로 배출·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발전소이다.
□ 금번 행사는 발전소 지상공원인 마포새빛문화숲에서 이원주 전력혁신정책관,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정청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조영덕 구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ㅇ 서울복합발전 건설 관련 유공직원 표창 및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홍보관 견학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ㅇ 서울복합발전은 지난 ‘19.11월 준공, ’21.4월 공원 개방되었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준공식을 개최하기 위해서 코로나19 완화시까지 준공식을 지연하였다가 금일 개최하게 되었다.
|
|
《 준공식 개요 》 |
|
|
|
|
|
|
▶ (일시/장소) ’21.11.23.(화) 10:30~12:00 / 중부발전 서울복합발전본부 마포새빛문화숲
▶ (참석자) 전력혁신정책관, 중부발전 사장, 지역구 국회의원, 마포구청장 등
▶ (주요내용) 서울복합발전소 준공 유공직원 표창 및 현장시찰 |
□ 이원주 국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발전소였던 당인리발전소가 중유발전을 거쳐 최신 환경설비를 갖춘 LNG복합 발전소로 변모해온 서울복합발전소 지난 90년의 역사* 높게 평가하였다.
* 1930년 우리나라 최초 석탄발전소인 당인리 화력 석탄 1호기 준공
ㅇ 정부가 에너지전환정책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산업화에 기여한 석탄발전이 소임을 다하여 퇴장하고 그 자리를 LNG복합 발전소로 대체하는 과정에 있어서,
ㅇ 서울복합발전소는 발전소가 단순히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주민과 공존하며 문화·예술공간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LNG발전소 건설의 모범사례로 평가하며,
ㅇ 향후 노후석탄의 LNG복합 대체와 건설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