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공지능 생태계의 핵심거점 조성 본격화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집적단지 착공식” 개최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임혜숙)는 11월 22일(월),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이하 “집적단지”) 착공식에 임혜숙 장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ㅇ 광주광역시는 집적단지의 각종 기반시설과 건물 등을 조성하기 위한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하여 “인공지능 중심 도시 광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ㅇ 착공식은 주제 영상 상영,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 집적단지 사업의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ㅇ 2019년 대통령 인공지능 기본구상과 국가전략에 이어, 디지털 뉴딜 등 인공지능 강국을 향한 정책적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광주광역시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실증 환경, 창업환경 등이 집약된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생태계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집적단지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19년)」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4천여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등의 기반시설, 기업, 인재 등이 집약된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기간) ’20~’24년, (총사업비) 3,939억원,
(주요내용)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 등 3개동 건축(47,256㎡) ▴인공지능 + 자동차·에너지·건강관리 산업융합 연구개발, ▴ 대학·재직자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
ㅇ 집적단지 시설은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 내의 1공구에 대지 47,25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의 실증동 및 창업동, 지상 2층의 데이터센터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되며, 2023년 완공 예정이다.
*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등 실증장비 77종 구축, 77개 창업기업 입주 등
ㅇ 집적단지의 핵심기반시설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연산량 88.5PF*, 규모로서, 대규모 데이터의 수집·축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도구와 인공지능 반도체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할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PF(Peta Flops) : 컴퓨팅 연산속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1초에 1천조번 연산가능한 수준
□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제25차 4차산업혁명위원회(10.28.)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에 따라, 앞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될 2단계 사업을 통해 광주를 “최첨단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ㅇ 앞으로 광주시가 중심이 되어 데이터센터, 실증환경 등의 국가 디지털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데이터댐에 구축된 대규모 데이터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연계하여, 전국의 기업과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일괄(원스톱) 개발 거점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대형 선도사업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 임혜숙 장관은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향한 혁신적 도전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혁신도시로 발전해나갈 것”을 기대하며,
ㅇ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대한민국의 국가 인공지능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