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미 통상장관회담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22

 

 

한미 통상장관회담 개최

① 내년 3월 한미 FTA 10주년을 맞이하여한미 FTA 공동위원회개최

② 한미 FTA 체계內 통상정책 관련 공급망기술디지털기후변화 등 최근의 통상이슈 논의를 위한 채널 신설 협의

③ 美 철강 232 관련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협상개시 촉구

④ 측에 우리기업 주재원비자 기간연장항공기부품 원산지증명 등 이행이슈 제기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美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11.19() 6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였다.

 

 

 

ㅇ 금번 한미 FTA 공동위원회*는 ‘12년 발효된 한미 FTA의 10주년이 내년 3월로 다가옴에 따라 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고양국간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통상장관간 협의채널로 개최되었다.

 

 

주요기능한미FTA 이행한미 통상관계 증진산하 위원회 및 위킹그룹 감독 등 (22.2)
 

 

** -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실적 : (1) ‘12.5, (2) ‘13.10, (3) ‘14.12, (4) ‘17.1, (5) ‘20.4

  

 

□ 금번 美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한국 방문은 10년만*이며바이든 행정부 출범이래 경제통상 분야 각료의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 ‘10.11론 커크 USTR 대표 訪韓
 

 

ㅇ 타이(Tai) USTR 대표는 최초의 아시아계 여성 통상장관으로서 美 바이든 정부의 통상정책을 끌고 나가는 주요 인사이며트럼프 정부 시기에는 美 의회차원에서 한미 FTA 폐기 방지에 기여하였다.

 

 

 

□ 공동위원회 서울 개최는 지난 5월 한미 양국 정상회담에서 확인되고이후 수차례의 한미 통상장관회담*에서 강조된 것처럼 양국의 굳건한 동맹관계와 경제적 유대의 핵심 기반으로서 한미 FTA가 가지는 의미를 보여주는 것이다.

 

 

 

訪美(9.13), OECD 각료이사회 통상장관회의(10.5), G20 통상장관회의(10.12) 계기

 

 

 

□ 금번 한미 통상장관회담은 3가지 주제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였다.

 

 

 

❶ 통상정책 관련 공급망기술디지털기후변화 등 신통상이슈 관련 한미 통상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

 

 

 

ㅇ 최근 글로벌 통상질서와 패러다임 변화와 관련해 통상정책과 관련된 공급망기술디지털기후변화 등 다양한 신통상이슈에 있어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ㅇ 이를 위해한미 FTA 체계 하에서 동 이슈들을 심도 있게 논의협력할 수 있는 채널 구축을 협의하였다.

 

 

 

 美 철강 232조 관련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협상개시 촉구

 

 

 

ㅇ 지난 한미 상무장관 회담(11.10)시 우리측이 제기한 미국 철강 232조 관련 우리의 입장과 우려를 재차 전달하고미국에 대해 조속한 232조 협의 개시를 요구하였다.

 

 

 

❸ 한미 FTA 10주년 평가 및 이행이슈 논의

 

 

 

ㅇ 한미 양국은 내년도 한미 FTA 10주년을 맞아 그간 한미 FTA가 양국의 경제통상 관계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면서,

 

 

 

ㅇ 앞으로 양국의 굳건한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데 한미 FTA가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양국 통상당국이 공동노력하기로 하였다.

 

 

 

ㅇ 특히한미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규모는 약 26% 증가하였으며팬데믹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도 양국간 교역규모가 한미 FTA를 토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음을 평가하였다.

 

 

 

* (교역규모억불)(‘12) 1,019(‘13) 1,036(‘14) 1,156(‘15) 1,139(‘16) 1,097(‘17) 1,194(‘18) 1,316(‘19) 1,352(‘20) 1,316

 

 

 

ㅇ 아울러한미 FTA 이행과 관련해 한미 양국은 비자*, 원산지 증명**, 디지털 시장농업분야 신기술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향후 이행이슈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 (비자주재원비자(L비자체류기간 연장(現 3년 → 5등 요구

 

 

 

** (원산지국내항공사의 항공기부품 무관세 수입을 위해 美 업체 원산지증명서 발급 협조 요청

 

 

 

□ 양국은 공동위 직후 한미 양국의 주요기업등 이해관계자들과 새로운 글로벌 통상환경하의 양국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민관합동(public private session) 세션을 가졌다.
 

 

참석자 : (정부통상교섭본부장무역대표부(USTR) 대표
(기업) GM, CJ, 3M, 삼성바이오로직스무역협회 등
 

 

ㅇ 참석기업들은 최근 물류차질 등 공급망 복원력 방안과 함께최근 탄소중립과 사회적 책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SocialGovernance) 강화 추세에 맞춰 양국 정부기업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